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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제품후기

트레블첵 라움텐트_풀플라이

by ccanips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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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많은것들이 바뀌었다.
삶의 패러다임도 취미생활도 여러모로 변하는 것이 생활의 큰 축이 바뀐듯한 요즘이다.
그 중 하나가 캠핑.
그동안 캠핑족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었지만, 올해는 정말 용품들을 구입하기 어려울 만큼 캠퍼들도 늘고 생산/유통은 어려운 시기가 되었다.
한 2년후쯤이면 중고시장에 많은 캠핑용품들이 쏟아져 나올까?
나의 첫 구매 텐트는 약 4년전 구매한 패스트캠프의 원터치 텐트. 나들이용도로 구매한 텐트였다.
바닥공사의 중요함도 모르고, 망치 하나, 스트링의 중요성도 모르고 있던 캠캠캠린이 시절.
그저 나들이 용도로만 사용하던 첫 텐트였다.

작년에 본격적으로 캠핑에 뛰어든 내가 선택한 텐트 구매조건은
무조건 혼자 설치 가능할 것,
가능하면 쾌적한 면텐트일 것.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던 텐트가 "트레블첵 라움텐트"였다.

출처 : 트레블첵 라움텐트

출처 : 트레블첵 온라인몰 바로가기

트레블첵 공식 온라인몰

트레블첵

www.travelcheck.co.kr

출처 : 트레블첵 라움 사이즈
출처 : 트레블첵 라움스펙

내가 선택한 색상은 제트블랙.
아침이면 해로 인해 강제 기상은 하지 않아도 되는 나의 첫번째 텐트. 너무도 맘에 든다.
면이라 생각보다 무겁긴 해도 리빙쉘에 비하면 이 무게쯤이야 란 생각이 든다.

라움텐트
트레블첵 풀플라이

폴대가 휘었다. 아니면 내가 폴대를 휘도록 팩을 박았는지 모르겠네.
풀플라이. 풀플라이를 들였던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하는터라 전실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출처 : 트레블첵 풀플라이
출처 : 트레블첵 풀플라이
출처 : 풀플라이 사이즈
출처 : 풀플라이 스펙

구매하고 딱 두달후 풀플라이2.0이 나왔는데 그때 기변 했어야 했는지 구하기 어려운 지금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구버전 풀플라이는 높이가 조금 낮아 허리를 숙이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추워지는 겨울 적은 난방으로 내부를 따스하게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텐트크기는 어떤 캠핑 스타일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다.
2020년 지금 트레블첵의 왠만한 텐트는 판매되고 있지 않다. 풀플라이도 마찬가지로 구하기가 어렵다.
내년이 되어야 조금씩 풀릴지 장담할수가 없다.

원하는 텐트를 구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보유하고 있는 텐트로 다닐수 있는것이 다행이라 생각하다가도 다른 여러 텐트들을 구할수 없는것이 안타깝기도 하다.

겨울이라 리빙쉘로 다니겠지만, 라움의 면텐트가 주는 쾌적함이 나는 참 좋다.
당분간은 참 많이 사용하게 될 텐트가 아닌가 싶다.
아... 캠핑가고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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