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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캠3

한여름 캠핑 첫타프 설치 성공. 내 생애 첫 타프가 데크위. ​ 유*브로 무수히 보면서 머릿속 시뮬레이션을 해보았지만. 혼자 렉타타프가 가능할까? 스트링은 괜찮을까? 잘 서 있을까? 온갖 생각에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들앞에선 아닌척. 1시간정도 이리저리 시도하다 각은 전혀 없지만 타프를 세우다. ​ 미니렉타타프에 한여름 모기를 막아줄 메쉬스크린. 미니지만 나에겐 전혀 미니가 아닌듯한 느낌. 첫 설치를 해보았으니 다음번엔 30분에 완성할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또 하나를 해냈다. 하지만 무더운 한여름 캠핑은 힘들었음. 얼음물에 옹기종기 발담그고 있어도 쉽지 않고. 버티다 못해 카페에 피신도 가고. ​ 그래도 집 떠나면 다른 생각을 갖는것 같다. 9월부터 또 가자. 2019. 8. 18.
빗소리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듣고 있다. 첫 우중캠핑중. 턔풍때문에 취소할까 했는데... 환불이 안되다기에 캠핑장 구경하러 왔다. 온김에 내리는 비를 맞으며 텐트를 쳤다. 심하게 내리지 않아 시작했는데... 비가 그치는듯 하여 다행이다 했는데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칠 기미가 없다. 내일 나혼자 애들 데리고 어쩌나? 2019. 7. 21.
역마살 (두아이를 둘러메고) 역마살이다. 5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외박을 한다. 짧은 1박2일. 초보 미즈캠퍼에 돌입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미니멀캠 컨셉이지만 아직 초보라 짐도 많고 필요한 물품을 선별하는것도 아직 미숙하다. 아니 캠핑 용품 사는것부터 벌써 잘못 산 것들이 있다. 물품을 보고 물건을 사고 매주 새로운 캠핑장을 다니며 나에게 맞는 캠핑 스타일을 찾는데 푹 빠져버렸다. 늦은 나이에 편안함과 쾌적함을 추구한 내가 역마살이 끼었다. 설렌다. 갈곳이 많아서... 201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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