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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왜? 성윤리에 대한 집착?

by ccanips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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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밑도 끝도 없는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붙여 논리 없는 그저 썰로 쏟아내보기로 한다.

우연히 지나치듯 보게된 어느 소셜내용.

A는 소셜을 통해 B와 친분이 있는 C에게 친히 친추하고 온오프라인 모임에서 관계를 형성한다.
목적에 의한 관계형성이였으며 소셜에서 비춰지는 모습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가섰으렸다.
저명한 정도는 아닐지언정 다들 지적인 모임들에 얻는것도 있으렸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날 갑자기 A는 자기 소셜에 C의 성윤리를 비난하며 그의 학식 및 모든것들을 비난하고 조롱한다.
C가 유흥업소를 다닌다는 이유로...

왜?

성은 본능이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다.

사회적제도 아래 우린 특정 집단에게 유독 도덕적 삶을 강요한다.

사회의 많은 영향을 주는 공인.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

맞다. 중요하다. 그렇다. 당연하다.
더군다나 가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꼬아서 생각해보자.
그들도 사람이다.
겉으로 보여지는것만 생각하지 않고 바라본다면?

만약?
부부는 섹스리스다.
상대방은 무성애자다.
다른 한 사람은 정상이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그는 그저 유흥업소에 갔을뿐이다.

그리고 그 부부는 그걸 용인한다.

문제가 되나?

내 기억에 도시사회학에서 필요악으로 본 요소하나가 성매매업소다.
너무 제지하고 없애버리면 성범죄는 증가하고 음지에서 활성화된다는
그래서 안전하게 양지로 이끌어 적당한 해소의 창구가 되도록 계획해야 한다는 논리였었다.(내 기억속에)
그 당시 공감했던 부분이다.

삶을 살면서 보기 싫고 듣기 싫어도 들리는게 있고 보이는게 있다.

각자의 삶은 소셜에서 보여지는것 말고도 다른 많은 부분들이 있다.
아픈것, 힘든것, 안쓰러운것...

나의 배우자가 그래도 이해하겠냐? 하겠지만..

Who knows....
이미 그러고 있을지 누가 아노?
그런들 어찌하리.

다만 오늘은 '관계' relationship 의 노력의 정도가 깊이가 어떤 의미였는지.
한사람 한사람 말못했을 아픔도 있지않았을까 라는
극관대함으로 안쓰러움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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