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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왜? 사회생활은 늘 상충 자체인가?

by ccanips 2016.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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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러더라.
회사에 오래 남기 위해선
'내가 없으면 안될만큼 유능하지 않고
내가 없어도 될만큼 무능하지 않아야 한다.' 라고...

기업들...도약하고자? 생존하고자?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시도를 하고 존속하고자 노력한다.

1. Life balance 추구.
이제 개개인의 삶이 중요하다.
소셜미디어에 올릴 맛집도 미슐랭 수준으로 다녀야 하며, 해외여행도 틈틈 가야 한다.
(너무 비약적인가?)
모든 생활패턴을 회사에 맞추고 싶어하지 않는다.
(여전히 삶이 생존인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난 마인드를 말함이다.)

난 사랑받고 살아왔으며.
배울만큼 배웠고.
삶을 여유롭게 살고 싶다.
회사는 내가 여유를 누릴만큼의 소득을 가져가는 곳이다. (난 그만큼 일을 한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받은만큼 일해라.
개인의 행복이 기반되어 회사도 건강해진다.

1-2. 타임마케팅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오피스, 시도때도 울려대는 업무톡방. 부르면 달려가야하는 5분대기조.

뭔가 앞뒤가 안 맞지 않나?

2. 자율근무체계
시간,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근무 방식 도입.
(감사합니다. 시도라도 해봐주신다니..)
너무도 좋은 제도다.
출퇴근 시간도 자율.
8시간 근무시간도 자율.
업무는 효율적으로...
주어진 업무만 잘한다면 시간, 공간은 무의미하다는 철저한 업무base에  내가 한일은 내가 증빙해야 하는 양날의 검.
나한테만 유리한 쪽으로만 바라보자.

2-1. Face to Face
얼굴보며 일해야 편한 상사.
하루 회의만 시간대별로 쫘르르..
첫번째 회의 결론. "내일까지 정리해서 전달주세요"
두번째 회의 결론. "오늘까지 영향도 파악해서 주세요"
세번째 회의 결론. "간단하게 자료작성해서 내일까지"
네번째 회의 결론. "이번주까지 천천히 줘"
다섯번째 회의 결론. "이건 급한거니 가능하면 빨리..."
그러고 나면 퇴근시간.
매일 반복되는 패턴
 (그래 조금은 과장했다치자.)

일은 언제하나?

3. 남은 휴가 소진하세요.
"올한해 수고하셨습니다. 2달 남았어요.
남은 휴가 계획 잘해서 소진하시구요."

"이번일은 타팀 협업이니 2주안에 마무리 하구요."
"이건 11월 말까지...  저건 12월 말까지.."
"이번 회의는 중요한거니까 휴가 조정해봐"
"다 겹치지 않게 일정 조정하고"

휴가 15일 남았는데 갈수 있으려나?
 
4. 일 방식을 바꿔보자. 자정의 소리.

우리팀은 타팀보다 너무 일이 많아요.
일의 방식, 고객 길들이기, 업무 강도도 바꿔봐요. 일정 조정이 힘들어요.

"이건 언제까지 가능해요?"
"넵 2주면 됩니다."
"진짜요? 가능해요? 그럼 감사하죠"

"이거 오늘까지 해주실수 있어요?"
"넵 영향도가 크지 않으니 해야죠"

"얘들아 2주면 가능하지? 이건 영향도 별로 없지?"
"아니요. 수정 많이 해야해요. 오늘요? 확인도 다 못했는데요?"

"고객이 해달라잖아. 우리 고객은 왜 그러니?"

그러지좀 말자.


하아...괜히 꼬인 마음 속풀이로...끄적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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