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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리(자투리?스토리?넋두리? 내맘대로 한판)/무조건 따라해보기

Part.1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by ccanips 2016.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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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은영 선생님의 말은 무한 신뢰가 갈까?

우리아이는 욱 하지 않는데 내가 이 책을 산 이유는?
[엄마가 화났다]를 읽고 맘속으로 인정할 수 없는 내면을 솔직히 들여다 보고픈 마음에서..
엄마가 화났다 후기 링크

Part.1에서 인상깊은 점을 써보려 한다.

난 왜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가?
정말 내가 하고 있는 행동들이 파악되는 원인이 있던가?

'끊임없이 나를 내어 주는 육아.'
나의 시간과 체력을 내어주는 일.

정말 어려운일이다.
그런데 우리 부모님은 나를 위해 모든것들을 아낌없이 내어 주었는데 나는 아이에게 내주는것을 버거워 할까?

난 무엇이 문제일까?

난 지금도 엄마께 묻는다.
"엄마. 엄마는 그 어려운 시절에 일도 해가며 어린 우리에게 모든걸 다 해주고 체력이 되었어?
난 왜 엄마처럼 못할까?"

"내 감정만 중요하다."

내감정이 제일 중요했던 듯 싶다.
왜 난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조급해했을까?


소리를 꽥꽥 지르진 않지만 유독 큰아이에게 자주성을 다그치는 내맘은 어떤것일까?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의존욕구는 어디서부터 비롯된것일까?

왜? 난 큰아이에게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으니 너까지 돌볼 수 없음을 강요하게 되는것일까?

다행히 난 8개의 체크리스트 결과가 나왔다.

이 책은 아이와 나 사이의 관계뿐만이 아닌 대인간의 관계도 생각하게 하는 현실적인 말들이 많다.

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내속을 한번더 들여다본 느낌이다.

Part.2,3를 읽어 나가면 나름의 해결방안을 깨달을 수 있을까?

조급해하지 않으려 노력해본다.
참고 기다려보려 노력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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