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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꺼~~리/눈요기-가고보고70

[안양] 병목안캠핑장 누가 나에게 캠핑장의 장미빛모습만 그려줬던가? 안양에 있는 병목안 캠핑장. 캠핑장을 처음 가 보았다. 난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내가 여길 특별히 예약까지 하면서 오게된 이유는? 1. 3~4인용 원터치텐트를 샀다. 1.1 텐트를 사니 나들이가 가고팠다. :버너, 코펠, 아이스박스를 사버렸다. 1.2 해수욕장 다녀온 후 햇빛의 위대함을 알아버렸다. : 그늘막도 질렀다. 2. 힘들걸 알면서도 계곡옆에서 아이들과 고기를 굽고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텐트안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독서...아님 사색을 할 수 있으리란 기대? 안양 병목안캠핑장은 매달 5일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선착순이며 안양시민 10시, 타시민은 11시부터 가능하다. 난 타시민임으로 11시부터. 주말은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단돈 2만.. 2016. 8. 19.
[고성] 아야진해수욕장 당일로 다녀온 아야진 해수욕장. 고성으로 가는길도 참 이쁘다. 북으로 북으로 올라갈수록 낯설고도 익숙한 설레임이 있다. 보통 동해바다는 파도소리가 커서 아이들이 무서워하는데 여기 아야진은 아이들 놀기 너무 좋다. 아야진 가장자리 해변. 넓은 바위골 사이 잔잔한 바닷물은 아이들 수영장이 된다. 그리고 조금더 나가면 어른 가슴. 그 다음은 어른키만큼의 잔잔한 바다에서 시작해서 2미터가 넘는 수심의 매력적인 몇안되는 스노쿨링 스팟이다. 왜? 국내에서도 이렇게 좋은곳이 있는줄 몰랐을까? 삼척 장호항도 좋다는데... 거긴 지금 인파가 어마어마하다니 다음에. 지금 8월은 어딜가나 북새통일진인데 여긴 생각보다 한산하다. 너무 지저분한가? 이날은 아침은 구름이 있다가 곧 땡볕...그리고 소나기...다시 구름. 해수욕과.. 2016. 8. 15.
[제천] 덕동계곡 그래. 결론적으로 난 계곡이 싫다. 아무리 맑고 깨끗해도 난 계곡이 싫다. 바위와 돌이 많아서 싫다. 깨끗해도 미끄러운 바위가 싫다. 아직은 우리 아들에게 차가운 계곡물도 싫다. 시원한 계곡물 소리도... 우거진 숲속의 향도...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며 살랑거리는 나뭇잎들도...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들과 온갖 새소리도... 가만히 누워 신선놀음을 하며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는것도... (아들 크기전까지 불가함을 알았다) 자주하면 좋아지려나? 2016. 8. 7.
[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해브나인 오늘은 유명한 워터파크가 인산인해를 이뤄 밀려다니는 사진이라며 돌아다니는 사진을 봤다. 우리딸하고도 이번 방학 캐리비언베이 2번 가기로 했는데... 걱정걱정. 다들 바다로 휴가를 갔나? 사람으로 가득할 줄 알았던 7월 마지막 일요일. 갑자기 결정해 가본 곳. 역시 여기도 입장료가 비싸다. 그래도 깔끔한 느낌. 오늘따라 사람도 없다. 좋다. 아이들과 가면 가만히 사진을 찍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더구나 엄마 혼자 애둘을 데리고 다니는건 엄청난 체력과 집중을 요구하는 일. 사람들이 곳곳에 있어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 여긴 실외 수영장과 중간중간 아기자기 스파구역들이 존재한다. 산림속에 있는듯한 프라이빗 스파존도 있는데 난 울아기가 못가게 하는 바람에.. 실내존도 있는데 역시 울아들은 시끄럽다며 잠.. 2016. 8. 4.
[제천] 의림지 제천은 시원한 도시중 하나다. (주관적인 내생각) 겨울엔 춥고 여름엔 조금 시원하고. 제천 의림지와 제림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저수지. 호반둘레 약 2㎞, 수심 8∼13m. 명승 제20호. 우리 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쌓았으며 약 700여년 뒤에 박의림이 쌓았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naver.me/GYvgh8M4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신기하지 않은가? 시내에서 10분 남짓에 이런 저수지가 존재하다니... 뭐 물론 일산 호수공원이나 분당 율동공원도 그렇긴 하지만. 여긴 시골이라 그런지 느낌이 남다르다. 낮에 보는 저수지도 신기하지만 요즘같이 더운날은 밤산책도 괜찮은 듯 싶다. 나무 산책로는 저수지를 둘러싸고 주욱 이어져.. 2016. 7. 30.
[의왕] 백운사 오늘은 발길 닫는대로... 비온뒤라 왠지 사람도 많지 않을듯 하여 들러본곳. 초입에 작은 주차장이 있었는데 자리가 없어 멀지 않은 길가에 대두었다. 완전 큰 토종닭. 조금만 나와도 시골같은 느낌이 드는곳이 아직 경기도엔 많구나. 차량통행 금지랬는데 '백운사' 가는 차량은 되는것인지 몇몇대는 지나가더라. 사실 여기 온 목적은 아이들 물놀이가 가능한 곳인지 알기 위한 사전답사다. 돗자리 펴고 발 담글수 있는곳인지 알기 위해 와본곳. 물이 맑구나. 요런곳이면 애들 놀기 괜찮을듯. 날 더울때 한번 와야겠다. 이런길들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작은 사찰이 하나 나온다. '백운사' 종교는 없지만 오늘은 기분도 브러하니 경건하게 소원하나 빌어본다. 아이들은 재밌었단다. 작은애가 업어달라는통에 다음번 오게되면 유모차를 꼭.. 2016. 7. 17.
[인천 소래포구] 대하축제 직전 소래포구는 주말에도 늘 막히니까.. 잘 안가지게 되는데.. 대하 먹으러 축제직전에 가보기로... 네비찍고 가면 소래포구 어시장을 찍고 가게 되는데 역시나 진입부터 차가 많다. 한블럭전에서 우회전하고 가니 오히려 조금 낫더라만 교통정체는 조금 각오하고 가야할 듯. 주차는 다 비슷비슷하니 자리 나는 유료주차장이 있음 바로 들어가기. 아이들이 있으니 소래역사관 정도는 가줘야겠지? 위치는 어시장 바로 옆에 있다. 입장료도 비교적 싸니 뭐 난 나쁘지 않다. 더구나 화장실이 깨끗해서 맘에 듦. 소래포구에 대한 영상도 상영하고...자그마하게 전시가 되어 있는 곳. 염전 체험도 살짝 해볼수도 있고.. 요런 디테일이 살아 있는 미니어처도 볼수 있고... 뒷풍경 삼아 사진도 담을 수 있고.. 생각보다 아기자기하네. 그래도.. 2015. 10. 22.
[영월] 곤충박물관 추석이여도 많은 곳들이 문을 연다. 다들 쉬고 싶어할때 누군가는 그 자리를 지킨다. 아이들을 위해 방문한 영월 곤충박물관. 영월엔 볼것이 많다. 청령포, 선암마을, 선돌, 김삿갓, 단종 장릉, 고씨동굴..등등등. 원래는 장릉에 가려 했지만 (개인적으로 장릉이 산책하기도 좋고 짠해지는 마음도 있어 좋아라 하는곳) 안가본곳을 가려 목적지를 급 변경하였다. 가는길가에 보이는 동강의 뷰도 좋구.. 날씨도 좋고 한적하니 기분좋아지는곳. 가격도 뭐... 체험을 위해서는 2천원씩 더 내야한다. 동강 가상체험3D영화와 곤충4D영화를 한 10분~15분정도 분량을 볼수 있다. 나름 볼만하다. 두가지 테마가 있는곳. 한곳은 동강의 생태계를 볼수 있는 작은 전시관. 여기서 3D체험을 한다. 추석이라 한적해서 좋다. 조금 위로.. 2015. 9. 29.
[오키나와] 잔파곶 제주도와 비슷하지만...느낌은 다른. 바다가 좋다. 바람도 좋다. 너른 풀길도 좋다. 엄마랑 또 가야지 바다바람 느끼며 한가로이 거닐수 있는 이 길이 맘에 든다. 우리나라 제주도 섭지코지 같은 느낌... 예쁜 바다색.. 맑은 하늘. 제주도도 좋지만 여기도 괜찮네. 2015. 8. 27.
[광명] 광명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 . 경기도에 이런 동굴이 있다.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람지. 광산. 금광산이였을까? 폐광산을 잘 꾸며놓아 관람을 할 수 있게 해놓았다. 런닝맨이 다녀간곳. 30도를 웃도는 어느날 방문했는데 동굴안은 서늘하여 아이들 동반시에는 긴팔옷은 필수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장치를 해놔서 아이들은 좋아한다. 천연자연의 동굴 같은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은 찾기 힘들지만...왜? 폐광산이니까..^^; 동굴안 작은 아쿠아리움, 동굴안 작은 식물원, 동굴안 와인저장고 (여기선 와인 무료 시음이 가능하다), 동굴안 작은상영홀..등 아이디어 공들인 흔적을 엿볼수 있다. 작은상영홀 모습. 가파른 경사가 꽤 스산한 느낌을 준다. 금광산이였던 듯. 사금박힌 벽도 있고 (진짜 사금은 아니겠지?) 황금돈을 가진 돌조각도 있다.다.. 201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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