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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상실 내가 무감각의 사람이였나? 극한의 결정장애로 깊숙한 내면을 드러내지 못하는건지. 천성이 긍정적인건지. 비판가, 평론가, 감별사 등등은 절대 할 수 없는건가? 맛도 모르겠고.. 멋도 모르겠고.. 사람도 모르겠고.. 좋고 싫음을 모르겠다. 2016. 7. 6.
[꿈] 뱀꿈 뱀꿈을 꾸었다. 온 사방 뱀들로 가득한 꿈. 생생해도 너무나 생생한 뱀꿈. 작은뱀, 큰뱀, 구렁이만큼 큰 뱀이 지나가기도 하고 또아리를 틀은 뱀부터..작은뱀 등등.. 옆에도 뒤에도 온 사방 그득그득한 뱀들로 손을 짚을수도 지나갈수도 없는 희안한 꿈. 그중 커다랗고 화려한 색? 흰색? 노란색? 무튼 예쁜(?) 뱀한마리가...내 다리부터 감싸올라 나를 칭칭 감았더랬다. 분명 이 꿈은... ㅇㅖ사롭지 않은 이 꿈은? 태몽? 그럴일이 없지 않은가? 불가능한 일에 우리 애들 태몽도 안꾼 나인데.. 남의 태몽을 대신 꾸어준것도 아닐진데 하여 로또를 샀다. 제발 5등이라도 되라되라... 후훗 2016. 7. 2.
행복포기론 꼭 행복할 필욘 없다.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부터가 내 삶은 이미 꽉 채워진 삶이 아니니까.. 무얼 바라고 사는가? 사랑? 인정? 돈? 나는 무엇때문에 살고 있을까? 2016. 6. 30.
외롭다. 문득문득 사무치게 외로와진다. 아이들과 복작대도.. 회사에서 둘러싸여 시끌버적대도.. 외로움에 몸을 바들 떨게된다. 외롭네. 쩝 2016. 1. 27.
행복? 야간작업. 늦은시간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행복하니? 은퇴후 노년을 보내고 계신분이 한겨울 슬로프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지그시 바라보며... "젊어서 좋겠다. 그 나이엔 시간도 가리지 않고 팔팔하구나.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었을텐데...." 그분의 눈에는 한없이 청춘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오늘 난 야간작업을 한다. 온나라가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고, 우수한 젊은이들이 무수한 경쟁속에서 치열하게 고뇌하는 지금. 난 당당한 회사원으로 이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한다. 행복하니? 난 행복한 사람이다. 진심으로 난 감사함을 느낀다. 2015. 10. 15.
그저 느낌일까? 요즘 노래들을 듣다보면 인도풍의 리듬이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익숙한 발리우드 뮤직시퀀스 같은... 그저 느낌일까? 슬슬 발리우드의 영화도 국내에 들어올때도 되었는데.. 기대해볼까? 2015. 9. 25.
고민고민 다시 시작이니 고민이 많다. 물론 내 삶과 주위의 소소함이 전부겠지만... 공개와 보안사이의 적절함을 추구하고픈데.. 그래 초조해하지 말자. 2015. 8. 25.
다시 찾은 나... 삶에 지쳐 한순간 놓아버렸을 때.... 결국은 계속 새로운걸 시도하고 시도하고.... 그러면서 잠깐잠깐의 설레임을 느낀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나의 한부분이.... 욕심인듯.... 집착인듯.... 애증인듯... 놓아버리지 못하고... 결국 다시 한번 더... 찾아보련다. PS. 다시 찾게 해주신 분께 너무도 감사드리며...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나의 별칭의 소중함도 느껴보았던 몇달의 초조함 시간을 기억하며.... 그만큼 나도 소중하게... ^^ 웃고 나가볼까나??? 201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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