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입성 3일차.
트래블월렛. 이리 편할수가.
트래블월렛: 선불 충전식 체크카드 형식으로
다양한 외환으로 충전 가능한 체크카드.
세상 진짜 편해졌군.
트래블월렛 앱을 깔고 카드를 만들면 끝.
앱이 워낙 직관적이여서 발급 신청은 쉬웠다.
여행 계획하자마자 발급 받아놓고
조금씩 루피아 충전.
환율은 그때그때 바뀌지만
쌓여가는 루피아만 봐도
설레여지는 여행준비 시간이였다.
한국에서 현금이 긴급하게 필요하게 될까봐
미리 150k를 찾아 왔지만
결론적으론) 트래블월렛 카드만 있으면 OK!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하면 보이던 BNI atm기기
손쉽게 금액 출력 가능
그런데 atm 앞사람 보니
돈 뽑고 나서 카드 안챙겨 가시는걸 보니
정신없으면 카드분실 쉽겠구나 느꼈다.
그분 우리 아니였으면 카드분실하셨을듯.
입국심사다 뭐다 혼이 쏙 빠진 상태라면
국내에서 일부 루피아 찾고
다음날 차근차근 근처 BNI atm에서
찾는것도 괜찮을 듯 싶다.
트래블월렛 사용하기전 느꼈던 불안사항.
1. 발급은 잘 된걸까?
: 그랩 카드 등록을 해보면 알수 있다.
고젝은 카드연결 잘 안되던데 그랩은 잘됨.
2. 비밀번호가 뭐였지?
: atm 출금시 비번 6자리 필요한데
정작 내가 설정한 비번이 생각이 안남.
3회 비번틀리면 잠긴다던데 괜히 불안.
트래블월렛 앱에서 [비밀번호 변경] 가능하니 걱정없음
내가 설정한 비밀번호 4자리 + 00
3. 결제도 잘 될까?
잘되더라. 기우였어.
전자비자도 잘 결제되고(19000루피아 수수료 붙음)
호텔 기프트샵에서도 잘 되고
싱글핀에서도 잘되고
가루다공원에서도 수수료 없이 잘 됨.
이런 효자가 따로 없다.
그래도 경험전에는 어찌나 떨리던지
돈만 많으면 편리한 세상이로구나를 또 느끼며
트래블월렛 좋구나.
호텔 디파짓은 신용카드로 해야한다.
발리 여행중 만족한 것 중 하나
트래블월렛 카드 좋네좋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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