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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리(자투리?스토리?넋두리? 내맘대로 한판)/워킹맘 자토리

귀여운 녀석

by ccanips 201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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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늦은시간 작은녀석이 잠을 안자고 재잘댄다.

​​“엄마 이렇구요. 저렇구요.”

계속 재잘대는통에 살짝 걱정이 된다.

​​‘늦었는데.. 내일 유치원 가야하는데...

손이 꼬물꼬물 내 가슴을 향하며
애교섞인 눈웃음을 지으며 연신 재잘댄다.

그러다.

뚝.

손움직임도 말도 없다.

내려다보니 좀전 재잘대던 녀석은 잠이 들었다.

귀여운 녀석.

나의 사랑. 우리 아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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