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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꺼~~리/눈요기-가고보고

[군포] 초막골 캠핑장 2탄

by ccanips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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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한 초막골 캠핑장.
원래 한번 올때와 두번 올 땐 느낌이 다르겠지.

9월이니 역시나 날씨가 좋다.
아직까지 살짝 덥긴 하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이 맛에 캠핑하겠다 싶다.

11번~19번 자리. 총 9개팀이 들어갈수 있는 자리인데...텅 비어 전세 낸것 같다.

역시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한가해서 조용히 쉴수 있는것 같다.

생태공원에서 곤충채집후 돌아오니 2팀이 더 들어와 있었지만. 그래도 공간의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었다.

이번에 늘어난 장비.
캠핑의자 2개와 릴선.
역시나 왜 의자들을 그리 사는지 이유를 알것 같다.
편하다.
아이들이 쉴때마다 의자에서 내려오지 않을 정도로 편하긴한가 보다.

그리도 좋아?

릴선도 연결하니 전기도 잘 쓰겠더라.
어디다 써야할진 모르겠지만.

흠... 다음엔 차를 바꿔야하지 않을까?

이번엔 지난번 못가본곳 더 둘러보기.
곤충채집하기.
북카페가 있었다. 진짜 차를 마시는건 아니래도 책이 구비되어 있는곳.

이미 다른 방문객들이 얘기중이여서 어떤책들이 있나 확인은 못해봤다.

또다른 생태공원 파트.
많은 공간을 예쁘게 꾸며 놓으려 공들인 느낌이 들었다.

이름모를 풀..꽃.

이리 피어나는구나.

작은 텃밭. 새로운 모종을 심었나보다.

산책하기도 관찰하기도 좋게 조성하려 애쓴거겠지?

어라? 엥?

그렇다. 지난번보다 뭔가 달라진 느낌의 생태공원.
9월이라 그런가?
이녀석들은 한해살이던가?

공원 전체 식물들이 힘이 없다.
병이 든걸까?
날씨가 너~~무 덥다 추워져서 단풍나무처럼 겨울준비를 하는걸까?

지난번 우리가 못본 맹꽁이 습지인가보다.
왠지 피곤해보이는 습지.
오리한마리가 더 쓸쓸해보이는 느낌.

더 푸르러 예쁠것 같은 나무도 오늘따라 외로와보인다.

다리밑 물가에는 풀들이 우거져있다.

갑자기 우려스러운점.
혹시 공원관리가 소홀해지고 있는건 아닐까?

그럼 안되는데. 이리 예쁜 공간들이 더 예쁘게 관리가 잘 되어야 찾아오고 싶어질텐데...

혹... 늘어난 캠핑족과 글램핑에 심혈을 기울이는건 아니겠지?
(글램핑은 꽉 차서 자리가 없다.)

다음엔 꼭 글램핑을 해볼 생각이다.
아이들이 너무도 하고 싶어해서.

예쁘게 공들여놓은 생태공원이니 관리도 잘 했으면 좋겠다.

난 이곳이 좋단말이다.
관리도 잘 하고 계신걸꺼야.

식물들이 조금 힘이 없어보이긴 해도 여전히 예쁜공원.

날씨가 좋아져서 사람들도 더 많아졌다.
이제 곧 추석이니 언제 또 오려나?

가을임을 느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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