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adame freedom2 madame freedom 일년에 두번 갖게되는 자유부인모드. 아이들이 방학이 되면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일주일정도 아이들을 맡아주신다. 워킹맘 자녀의 숙명. 아이들은 평소엔 다른사람 손에 방학엔 친척집에 그도 아니면 학원을 스스로 시간 맞추어 가고 비는 시간은 홀로 보낸다. 짠한 내 강아지들. 자유부인 시기에 나도 휴가를 내어 오롯이 즐기고 싶지만 차마 아이들에게 미안하여 그러지 못하고 그간 보면 황금같은 이 기간에 일에 치여 일만 했었다. 맘편히 일하라는 하늘의 게시이던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 너에게는 원하는걸 쉽게 내어 주지 않겠다는 것인가? 지금 솔캠 가면 딱 좋으련만... 그저 금요일 곱창 한번 먹는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아이들 안부를 물었다. 작은아이가 아프단다. 열이 많이 난단다. 데려다 놓은지 이틀만에 아프단다... 2019. 7. 31. 굿모닝 Good morning. 가벼운 아침은 아니지만 조용한 아침이다. 나를 시험하기 위함인지 모르나 신은 약간의 시간을 허락하신다.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나만의 시간을. 그리곤 무수히 많은 과제를 함께 던져주신다. '그리 쉽게 내어주지는 않으리라' 하는듯 얄밉게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Madame freedom Start! 2016. 7.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