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도 유형이 있다. (나의 기준)
스토리가 재미나서 핫한 베스트셀러 같은 드라마와
감동적이여서 본 것 또 보고 또보고 또보고 하는
스테디셀러같은 드라마.
나에게 있어 스테디셀러같은 드라마는
'디어 마이 프렌드', '아저씨' , '미스터션샤인' ...
그리고 계속 추가가 되겠지.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도깨비', '유미의세포들',
응답하라 시리즈 , 재벌집 막내아들...
아 좋은 드라마가 왜이렇게 많은건지.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가 12월 30일
공개가 되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하고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가 더 글로리라니.
김은숙 작가라니 봐야하지 아니한가?
출처 : 네이버 검색 '더 글로리'
더 글로리 네이버 채널홈 바로가기 >>> 바로가기 <<<
https://m.tv.naver.com/v/31218699/list/823315
출처 : 다음 검색 >> 바로가기 <<
'더 글로리'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출처: 다음 daum 더 글로리 드라마 정보
'아 난 어두운 드라마 싫은데.. 학폭같이 마음 아픈거 잘 안보는데...'
언어의 유희..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김은숙작가의 내용이니 본다.
송혜교 배우님이 어떤 캐릭터로 보여줄까?
톤때문인가?
항상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이번엔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이도현님 연기 물오르셨고,
너무도 좋아하는 염혜란배우님도 조력자로 등장해주시고
임지연님 예능프로에서만 봤는데 어떤 연기를 하실지
김히어라님 '우영우'에서도 인상 깊었는데 여기서는 또 이리
보니 어리게 보이네.
박성훈님 '흑기사'에서 느낌이 강했는데 악역도 참 잘 어울리시고.
정성일님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민아 남편님.
차주영, 김건우님 연기 잘 보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연기했던 '정지소'배우님, '신예은' 배우님.
아 신예은 배우님 예쁘게 웃으면서 악한 연기 하니까 너무 소름돋아.
애기애기한 정지소님 연기도 마음 아프네.
학폭 이야기를 보면 드라마 같은데 실제에도 있을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소년범죄'에서도 느꼈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더더욱 변하지 않는게 사람인란 생각이 든다.
특히 나쁜사람이 착한사람이 되는건 쉽지 않다.
더구나 권력앞에 재력앞에 일반 서민은 상상도 할수 없는 보이지 않는 손.
이길수 없는 현실 감히 상상도 할수 없는 저 세상 세계에서
무력함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
현실은 더 냉혹할 것 같고 더 아무힘도 없을 것 같은 우물안속 인간일 것 같아
드라마에서라도 정의가 이기고 죄를 지은 사람은 참회를 하고 벌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시청한다.
첫회를 보고 나서는 아 더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다가 계속 보게 된다.
어려움이 있었으니 사이다 같은 한방을 기대하면서 봤는데 1부에서는 없다.
욕설이 난무하고 죄의식 하나 없고.
그 와중에 자기 자식 앞에 부성애 모성애는 있고
이기적인 모습. 현실과 똑같겠지?
'더 글로리' 1부는 8회로 종료했다.
마음의 칼을 품은 착한 조력자인 듯한 의사 '주여정'이 2부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
1부에서 뭔가 한방 탁 터뜨려주길 기대했는데
2부를 기대해봐야 하나보다.
하긴 학폭 피해자가 복수를 한다고
지난 아픔이 치유되진 않겠지만
아 마음 아프다.
2부는 3월에 오픈한다고 한다.
2부를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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