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임

다시 불면증

by ccanips 2018. 10. 11.
반응형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니 새벽 2시무렵 떠진 나는 다시 잠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지만 쉬이 잠들지 못한다.

가까스로 잠들면 일어나기 버거워 오전이 힘들고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하지 못하니 하루가 힘들다.

악순환이다.

하루하루 나를 옥죄어 오는 일상이 두렵기까지 하다.

다시 우울모드.

삶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업무스트레스, 육아스트레스., 외로움.

나는 없고 그들의 나만 존재한다.
그들을 대신해 희생되는 나만 존재할 뿐이다.

이렇게 하루하루 사그라질 나만 있다.
​​

반응형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생? 배려? 사랑?  (0) 2019.07.04
다들 잘 갈아타는데  (0) 2019.01.04
일에 대한 자부심  (0) 2018.08.26
졸리다  (0) 2018.08.25
나이가 든다는 거 말야  (0) 2018.08.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