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12 #No.46 홀로서기 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8. 31.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가 되어 버렸다.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난 진정한 친구가 될수 있다 생각했는데....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있었는지)힘들때 옆에 있어주는 그런 소중한 사람이 나다. 믿을수 있는 흔치 않은 사람이다. 나란 사람이.선하고 착한 사람이다. 나란 사람이. 나의 마음은 한결같은데 ...그런건 아무 소용이 없다....난 의도치 않게 힘들때 있어주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2017. 8. 31. 나쁜 윤종신 '나쁜' 그 홀가분했던 몇 달이 다야 최선이라 믿었던 이별 그 효과는 상처만 깊어진 그럴듯한 싸구려 진통제 못되게 굴었던 내 싫증에 이미 짐이 되버린 널 향했던 구차하고 비겁한 나의 이별 만들어가기 절대 용서하지마 때늦은 후회로 널 찾아도 무릎 꿇어도 사랑했단 이유로 니 마음 돌리려 해도 아플 때면 이미 늦은 거라던 그 어떤 병처럼 다 받아들일게 이제와 지금이 널 가장 사랑하는 순간 일지라도 결국 언젠간 잊을거라도 결국 현명한 어른이 되도 내겐 아팠던 지금 이 순간 들은 눈가 주름 속 이끼처럼 남아 무뎌져 웃는 어른이 싫어 무뎌져 흐뭇한 추억 싫어 댓가를 치를게 진심의 너를 귀찮아 했던 나의 최후를 절대로 날 용서하지마 때늦은 후회로 널 찾아도 무릎 꿇어도 사랑했단 이유로 니.. 2017. 8. 30. 어른아이 나이들면 철이 든다고 누가 그러더냐?나이들면 넓은 시야를 갖는다고 누가 그러더냐? 나의 삶의 가치관이 10대때나, 20대때나, 30대때나 많이 변했던가? 내가 조금 더 살았다고 어린친구들보다 옳은 판단을 더 많이 하고 올바른길이라고 제시할수 있는가? 오늘 하고 싶은 일이 틀어졌을때 난 아이처럼 짜증이 난다.내가 먹고 싶은걸 제지 당했을때도 난 역시 화가 난다.내가 하고자 하는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지 못했을때 서운함을 감출수가 없다.내가 잘못한걸 알았을때 난 핑계거리를 먼저 찾게 되지 않던가? 난 성장하지 못했는데 나이만 먹어간다. 그래서 난 지금 짜증이 이빠이 난단 말이다. 2017. 8. 29. 자장가 자자. 딴짓말고 자자. 피곤하다 하면서 잠 못이루고 또 후회하는 아침을 맞이하지 않게 그냥 자자. 똑같은 일상에 무언가를 자꾸 찾으려 하지 말고 그냥 자자. 자자.. 제발. 2017. 8. 28. 불편한 진실 불편한 진실 난 이기적이고 내 위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맞을꺼다. 아침에 눈을 뜨면 7시가 다 되어 간다. 일어날수가 없다. 뒤척인다. 정신을 차리려 아무리 애를 써도 몸이 말을 듣질 않는다. 20여분이 지나서야 서두르는 나다. 무에 이리 굼뜬지. 내 몸하나 준비하는데 30분이 넘게 걸린다. 8시다. 유치원 가방을 서둘러 챙겨본다. '아 어제밤에 왜 준비를 안해뒀을까?' 아침마다 밀려오는 후회다. 아이들을 꺠운다. '엄마 오늘도 회사가?' 눈뜨자마자 물어오는 질문이다. 늘 똑같은 나의 대답에 작은 아이는 늘 그렇듯이 울음을 터트린다 조급해진다. 얼른 아침을 먹이고 유치원에 보내고 난 출근을 해야 하는데...너무도 간단한 아침식사를 만든다. 서둘러야 한다. 내가 늦으면 아이들이 그냥 학교와 유치원에 가.. 2017. 8. 28. [상암] 하늘공원 청명한 가을하늘. 바람좋고 너희들이 좋고. 아이들과 어디를 가든 겁이 안난다. 이것쯤이야. 훗. 왜 여길 그동안 한번도 안와봤을까? 편하고 시원하고 탁 틔이는 곳인걸. 걷는곳 마다마다 이쁜길이며. 보는곳 마다마다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구나. 작은아이는 씽씽카를 타고 돌아다니고. 큰아이는 동영상 제작에 빠져있고. 난 사색에 빠진다. 오늘을 감사하고 지금을 내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두려 애쓴다. 출처 네이버 상암하늘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탐방객안내소 2017. 8. 28. [강릉] 사천진해수욕장 벌써 8월도 다 지나가는구나. 급히 다녀온 8월초 여행도 벌써 2주가 지나버렸구나. 이번 여행컨셉. "붙박이" 한장소에서 머물다 가는 여행. 태풍노루가 온다하여 조금 걱정되긴 하였지만 다행히 빗겨간 경로로 날이 좋았던 여행. 역시 아이들은 바다가 좋구나. 작은 녀석은 모래놀이가 좋구 큰녀석은 파도타기가 좋구. 예전엔 몰랐는데 워터파크보다 바다가 훨씬 다채롭고 재미지다. 아직까지 해변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순 없어도 조금씩조금씩 방법들이 보여지는것 같기도 하고 좋다. 여기도 깨끗한편이다. 아야진보다는 모래사장이 크진 않지만 북적이지도 않고 큰아이는 꽤 파도도 즐기고. 파라솔대여비가 있었지만 만원쯤이야. 텐트를 치려고하니 자리세 오천을 받는다하여 그냥 파라솔. 대학생때 하고.. 2017. 8. 28. 반복되는 일상 반복되는 일상이다. 오늘이 오늘인지 내일이 내일인지도 모를만큼 반복되는 일상. 이젠 체력이 떨어지니 잠을 못자고 근무하는건 힘이 드는구나. 2017. 8. 25. 또시작 다시 시작을 해야한다. 끊임없는 반복 또 반복. 한번에 끝낼순없는건지. 2017. 8. 1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