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12

안되는건 안되는거였어 모 연예인은 아이 낳고 3개월만에 예전 몸매로 돌아갔다더라. "​칫 나도 휘트니스 다니고 개인 PT하면서 관리 받으면 그렇게 빠지겠다" ​​아니였구나. 헬스 다니고 피티해도 안빠지는거였어. 안되는건 안되는거였어. 의지가 약한건가? 유혹에 쉬이 빠지는 사람이던가? (그건 그렇지) 스트레스가​ 많은가? 동기가 약한가? 내삶의 목표와 벗어나나? 돈들이는데도 안빠지는건 정녕 나밖에 없는건가? 식이개선을 하긴 해야겠다. 뭐 끝장 보지도 않았으니 천천히 실패하더라도 또 해보는거지. 체력증진을 위해 ... ​ 2017. 9. 27.
꿈을 꾸었다. 꿈속에선 우린 여전하다. 2017. 9. 25.
기준 사람마다 느끼는 죽고사는 기준은 다르다. 그게 별거야 라는 이유로 삶을 포기하고싶을수도 있다. 2017. 9. 18.
감정 드러내지 않기 참 어리석다. 그동안 표현을 하지 않는 내가 답답하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표현에 거침이 없는 나를 본다. 익숙함때문인지 모른다. 무서울것이 없다 생각하니 과감해진건지 나이를 먹어 뻔뻔함이 늘은건지 잘 모른다. 믿는구석이 있다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지금생각하니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함인듯.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지 않는 세상이 아니라 철저히 자신만을 위한 삶이 당연한 세상에 내가 살고 있는탓이리라. 중간에 끼어버린 내 세대는. 후배동료들은 모든 책임을 내가 지길 바라며. 그들의 입장도 대변해주고 보호해주길 바란다. 선배동료들은 위하는척 책임져줄듯 든든한 뒷배인양 얘기하다 상황에 직면하면 모든 문서에 모든 서류에 모든 대화에 날 앞세운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목소리를 내고 전면에 나.. 2017. 9. 16.
추억속에 사는 사람들. 너의 인생에 재밌었던 시간은 언제야? ​'흠. 18년전. 다양한 사람들이 6개월동안 동거동락한 시절. 아기아기하던 그때. 놀고 공부하고 고민하던 그때' ​그때 만나던 오빠,언니,친구,동생 모두 아저씨 아줌마가 되었다. 자주 만나진 못해도 그들사이에서 난 아직도 예쁜 동생이다. ​"넌 잘할꺼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아직도 여리여리하던 나를 떠올리는 사람들. 나를 만나면 과한 스킨쉽도 서슴치않고 하는 사람들. 내말 한마디한마디에 웃어주고 즐거워해주는 사람들. 나를 여전히 많이 예뻐해주고 보고싶어해주는 사람들. 추억은 때론 강하게 걸리는 최면이다. 2017. 9. 13.
늦은낮잠 아이들과 오후 소풍을 다녀오다. 소풍이래봐야 간단한 간식을 가지고 근처 공원에 가는게 다이지만., 돗자리를 펴놓고도 쉬지 못한다. 나의 불안증? 염려증? 으로 내 시선은 온통 아이들만 따라다닌다. 아주 잠시동안 큰아이에게 작은아이를 맡겨놓는 시간엔 작은 뽀로로텐트안으로 몸을 숨긴다. 밖에 나와서도 내보이기 싫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곳으로 숨고싶다. 사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나는 작은 텐트안에 머리만 숨겨놓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 작은공간이 나에게 안정감을 준다면 그러면 된다. 늦은 낮잠을 잔다. 선잠이다. 요란한 TV소리. 아이들소리. 밝은 조명아래 눈만 감은 내가있다. 피곤하다. 그렇게 두시간을 잔후 지금까지 잠못이루고 있다. 동이 터올텐데 늦은 낮잠으로인해 잠이 들지 않는다 2017. 9. 11.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들과 조개잡이 가야지.' 동해바다가 스노쿨링과 파도즐기기로 가는거라면? 서해바다는 당연히 뻘을 즐기러 가는거다. 게, 작은물고기,조개. 그냥 체험을 위한것이니 잡는재미로 가보자. 이번엔 벼르고 벼르던 당진 왜곡마을. ​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즐길수 있는 몇안되는곳이란다. 이쁘단다. 좋단다. 이번컨셉은 조개잡이 체험이니 물때를 잘 알아두어야 한다. ​​당진왜목마을 물때표 링크​ http://www.waemok.org/tip_tide.php&cr=1​ 지난주 저조시간 오후 6시. ​'그래. 어차피 내마음 아니던가? 천천히 2시쯤 출발하여 3시간정도만 놀다오지 뭐' 왜목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대부분 옷가지는 차에두고 걸어서 5분거리 해변으로 향한.. 2017. 9. 10.
옛 친구에게... 옛친구에게. -여행스케치-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2017. 9. 9.
눈물 아침출근길. 내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공간에서 음악을 듣다 괜시리 눈물이 난다 느작없다 2017. 9. 7.
그러지마라 새벽 퇴근길이 선선하여 좋다 생각지마라. 일하고 있음에 감사하다 생각지마라. 아직 버티니 젊구나 생각지마라. 가장 소중한걸 놓치고 있음을 잊지마라 2017. 9.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