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토리(자투리?스토리?넋두리? 내맘대로 한판)/나의시선 너의시선

어른아이

by ccanips 2017. 8. 29.
반응형

나이들면 철이 든다고 누가 그러더냐?

나이들면 넓은 시야를 갖는다고 누가 그러더냐?


나의 삶의 가치관이 10대때나, 20대때나, 30대때나  많이 변했던가? 

내가 조금 더 살았다고 어린친구들보다  옳은 판단을 더 많이 하고 올바른길이라고 제시할수 있는가?


오늘 하고 싶은 일이 틀어졌을때 난 아이처럼 짜증이 난다.

내가 먹고 싶은걸 제지 당했을때도 난 역시 화가 난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지 못했을때 서운함을 감출수가 없다.

내가 잘못한걸 알았을때 난 핑계거리를 먼저 찾게 되지 않던가?


난 성장하지 못했는데 나이만 먹어간다. 

그래서 난 지금 짜증이 이빠이 난단 말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