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26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들과 조개잡이 가야지.' 동해바다가 스노쿨링과 파도즐기기로 가는거라면? 서해바다는 당연히 뻘을 즐기러 가는거다. 게, 작은물고기,조개. 그냥 체험을 위한것이니 잡는재미로 가보자. 이번엔 벼르고 벼르던 당진 왜곡마을.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즐길수 있는 몇안되는곳이란다. 이쁘단다. 좋단다. 이번컨셉은 조개잡이 체험이니 물때를 잘 알아두어야 한다. 당진왜목마을 물때표 링크 http://www.waemok.org/tip_tide.php&cr=1 지난주 저조시간 오후 6시. '그래. 어차피 내마음 아니던가? 천천히 2시쯤 출발하여 3시간정도만 놀다오지 뭐' 왜목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대부분 옷가지는 차에두고 걸어서 5분거리 해변으로 향한.. 2017. 9. 10. 옛 친구에게... 옛친구에게. -여행스케치-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은, 이젠 후회는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 2017. 9. 9. 눈물 아침출근길. 내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공간에서 음악을 듣다 괜시리 눈물이 난다 느작없다 2017. 9. 7. 그러지마라 새벽 퇴근길이 선선하여 좋다 생각지마라. 일하고 있음에 감사하다 생각지마라. 아직 버티니 젊구나 생각지마라. 가장 소중한걸 놓치고 있음을 잊지마라 2017. 9. 1. #No.46 홀로서기 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8. 31.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가 되어 버렸다.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난 진정한 친구가 될수 있다 생각했는데....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있었는지)힘들때 옆에 있어주는 그런 소중한 사람이 나다. 믿을수 있는 흔치 않은 사람이다. 나란 사람이.선하고 착한 사람이다. 나란 사람이. 나의 마음은 한결같은데 ...그런건 아무 소용이 없다....난 의도치 않게 힘들때 있어주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2017. 8. 31. 나쁜 윤종신 '나쁜' 그 홀가분했던 몇 달이 다야 최선이라 믿었던 이별 그 효과는 상처만 깊어진 그럴듯한 싸구려 진통제 못되게 굴었던 내 싫증에 이미 짐이 되버린 널 향했던 구차하고 비겁한 나의 이별 만들어가기 절대 용서하지마 때늦은 후회로 널 찾아도 무릎 꿇어도 사랑했단 이유로 니 마음 돌리려 해도 아플 때면 이미 늦은 거라던 그 어떤 병처럼 다 받아들일게 이제와 지금이 널 가장 사랑하는 순간 일지라도 결국 언젠간 잊을거라도 결국 현명한 어른이 되도 내겐 아팠던 지금 이 순간 들은 눈가 주름 속 이끼처럼 남아 무뎌져 웃는 어른이 싫어 무뎌져 흐뭇한 추억 싫어 댓가를 치를게 진심의 너를 귀찮아 했던 나의 최후를 절대로 날 용서하지마 때늦은 후회로 널 찾아도 무릎 꿇어도 사랑했단 이유로 니.. 2017. 8. 30. 어른아이 나이들면 철이 든다고 누가 그러더냐?나이들면 넓은 시야를 갖는다고 누가 그러더냐? 나의 삶의 가치관이 10대때나, 20대때나, 30대때나 많이 변했던가? 내가 조금 더 살았다고 어린친구들보다 옳은 판단을 더 많이 하고 올바른길이라고 제시할수 있는가? 오늘 하고 싶은 일이 틀어졌을때 난 아이처럼 짜증이 난다.내가 먹고 싶은걸 제지 당했을때도 난 역시 화가 난다.내가 하고자 하는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지 못했을때 서운함을 감출수가 없다.내가 잘못한걸 알았을때 난 핑계거리를 먼저 찾게 되지 않던가? 난 성장하지 못했는데 나이만 먹어간다. 그래서 난 지금 짜증이 이빠이 난단 말이다. 2017. 8. 29. 자장가 자자. 딴짓말고 자자. 피곤하다 하면서 잠 못이루고 또 후회하는 아침을 맞이하지 않게 그냥 자자. 똑같은 일상에 무언가를 자꾸 찾으려 하지 말고 그냥 자자. 자자.. 제발. 2017. 8. 28. 불편한 진실 불편한 진실 난 이기적이고 내 위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맞을꺼다. 아침에 눈을 뜨면 7시가 다 되어 간다. 일어날수가 없다. 뒤척인다. 정신을 차리려 아무리 애를 써도 몸이 말을 듣질 않는다. 20여분이 지나서야 서두르는 나다. 무에 이리 굼뜬지. 내 몸하나 준비하는데 30분이 넘게 걸린다. 8시다. 유치원 가방을 서둘러 챙겨본다. '아 어제밤에 왜 준비를 안해뒀을까?' 아침마다 밀려오는 후회다. 아이들을 꺠운다. '엄마 오늘도 회사가?' 눈뜨자마자 물어오는 질문이다. 늘 똑같은 나의 대답에 작은 아이는 늘 그렇듯이 울음을 터트린다 조급해진다. 얼른 아침을 먹이고 유치원에 보내고 난 출근을 해야 하는데...너무도 간단한 아침식사를 만든다. 서둘러야 한다. 내가 늦으면 아이들이 그냥 학교와 유치원에 가.. 2017. 8. 28.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