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2 As time goes by 나의 신념들이 변할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새로운 생각들을 하게된다. “나” 는 왜 여기 있을까? 나는 잘 살고 있는건가? 잘 살아내고 있는게 맞는건가? 나의 웃음은 진정한 마음의 표현인가? 내가 안쓰러운가? 바닥을 짚고 고개를 떨군 모습이 나인가? 고개를 돌리고 아이들과 웃는 모습이 나인가? 온갖 잡념속에서 내가 선택한건 일상 그래 그냥 일상을 살자 2024. 8. 20. 산책 날 좋은날. 산책을 한다. 길따라 걷다보니 조감도속에 있는 사람이 된듯 하다. 오피스 건물들 사이의 작은 공원앞에 산책하는 사람들. 예전 수없이 그리던 도시계획, 단지계획 2차원 도면을 3차원으로 세워 그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다. '그랬었지. 그랬었어.' 이젠 잠시의 산책길도 계획구간의 건물들 사이의 작은 쉼터가 당연한 듯 그리 살겠구나. 이젠 너무 익숙해져버려 주변을 주의깊게 보지않고... 그 자리 그대로 있었음에도 인지하지 못한채, 그 공간의 소박함에 실망하며 늘 만족스럽지 못한 날들로 여겼었구나. 자세히 보면 하나같이 다 이쁜데 말이다. 2016.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