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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하늘공원 청명한 가을하늘. 바람좋고 너희들이 좋고. ​ 아이들과 어디를 가든 겁이 안난다. 이것쯤이야. 훗. 왜 여길 그동안 한번도 안와봤을까? 편하고 시원하고 탁 틔이는 곳인걸. ​ 걷는곳 마다마다 이쁜길이며. ​​ 보는곳 마다마다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구나. 작은아이는 씽씽카를 타고 돌아다니고. 큰아이는 동영상 제작에 빠져있고. ​ 난 사색에 빠진다. ​ 오늘을 감사하고 지금을 내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두려 애쓴다. ​​​출처 네이버 상암하늘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탐방객안내소 2017. 8. 28.
[강릉] 사천진해수욕장 ​벌써 8월도 다 지나가는구나. 급히 다녀온 8월초 여행도 벌써 2주가 지나버렸구나. 이번 여행컨셉. "​​​붙박이"​ ​​​한장소에서 머물다 가는 여행. ​ ​태풍노루가 온다하여 조금 걱정되긴 하였지만 다행히 빗겨간 경로로 날이 좋았던 여행. 역시 아이들은 바다가 좋구나. 작은 녀석은 모래놀이가 좋구 큰녀석은 파도타기가 좋구. ​​ 예전엔 몰랐는데 워터파크보다 바다가 훨씬 다채롭고 재미지다. ​​​ 아직까지 해변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순 없어도 조금씩조금씩 방법들이 보여지는것 같기도 하고 좋다. 여기도 깨끗한편이다. 아야진보다는 모래사장이 크진 않지만 북적이지도 않고 큰아이는 꽤 파도도 즐기고. 파라솔대여비가 있었지만 만원쯤이야. 텐트를 치려고하니 자리세 오천을 받는다하여 그냥 파라솔. 대학생때 하고.. 2017. 8. 28.
반복되는 일상 반복되는 일상이다. 오늘이 오늘인지 내일이 내일인지도 모를만큼 반복되는 일상. 이젠 체력이 떨어지니 잠을 못자고 근무하는건 힘이 드는구나. 2017. 8. 25.
또시작 다시 시작을 해야한다. 끊임없는 반복 또 반복. 한번에 끝낼순없는건지. 2017. 8. 12.
잡념 이른 새벽 잠이 깬다. 한동안 뒤척인다. 이런저런 생각에 쉽사리 잠에들지 않는다. 몸은 이불속에 있는데 머리속은 회의실이다. 오늘 공유해야 하는 사안들이 하나하나 그들과 얘기하는 상황으로 펼쳐진다. 하고싶은말. 못내 아쉬웠던 일들. 시간을 한참 내달려 현재인듯 미래인듯 머리속은 복잡하다.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정작 중요한건 다른것일지도 모르는데. 무언가 놓치고 사는 것 같은데 '리멤블러'라도 있어야 그런 사실조차 인지하려나? 지금 필요한건 아무 생각하지 않기. 그 간단한것이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다. 2017. 7. 31.
시간 흘러가는 시간이 그리 아까울수 없었다. 애쓴다고 야무지게 보내지도 못하면서 늘 지나가는 시간에 애달았다. 그런 내가 그냥 시간을 흘려보낸다. 누워서 영화보고 졸리면 자고. 마음한곳 무겁지만 나쁘지않다. 2017. 7. 30.
그따위의 짓 사람에게 기대는 따위의 짓은 하지 않겠어. 세상엔 수많은 할꺼리들이 넘쳐나는데... 괜한곳에서 상처받지 않겠어. 2017. 7. 28.
기억 결국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이상한 사람이라니... 누군가의 기억에 남게 되는 이미지는 어쩌지 못하는것이겠지만. 언제나 괜찮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나보다. 내 기억속에 사람들도 그들이 원하지 않는 이미지로 남았을수도. . . 무에 중요하리. 어쩌지 못하는 일인걸. 2017. 7. 27.
눈물 주책없이.흐르는 눈물. 새벽 퇴근길에 난 하염없이 눈물을 짓는다.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나 또한 남을 이유가 없다. 또한번 이 미친 감정이입에 너를 생각하고... 그 슬픔에 미어지고... 혼자 위험하리만큼 어두운 새벽길에 더 위험하도록 흐르는 눈물속에., 나는 오늘도 무너진다. 2017. 7. 25.
그럴수 있어 사람이니까. 모든것이 완벽하길 바라지만. 하루도 편안하게 지나가지 않는 업무라면. 내잘못인가?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나? 어디부터 삐걱대는걸까? 괜찮다. 괜찮아. 그럼 괜찮아. 그대들이여. 일하다보면 실수도 하지. 실수하면 수정해서 다시하면 돼. 그럴수 있어. 괜찮아. 괜찮은거지? 괜찮은거겠지? 2017.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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