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12 어쩌면... 내가 듣고 싶어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그이는 계속 나에게 말하고 있었는데.. 내가 귀를 닫고 입을 막고 시선을 돌리는 바람에 알아채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그걸 알아채는게 왜이리 힘들었을까? 3~4인용 원터치 텐트를 샀다. 난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흠... 사실을 말하자면 난 캠핑을 해본적이 없다. 캠핑 기억이라곤. 초등4년 걸스카웃 시절 딱한번 해본 경험이 전부다. 불편하고 어색하고 덥고 벌레 많고 눅눅하고... 내 기억의 캠핑은 그런거다. 불편함. 난 쾌적함을 택했다. 빵빵한 에어컨 바람의 호텔방. 언제나 따뜻한 온수 냉수가 나오는 욕실. 보송한 침구류. 언제나 난 이런게 좋다며 입버릇처럼 말해왔었다. 친구가 캠핑가면 사이트 구축 도와준다고 해도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그런 내가 텐트를 샀다. .. 2016. 8. 6. 널 사랑하지 않아. 출처 네이버 출처. 네이버 무슨 말을 할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개만 떨구는 나 그런 날 바라보는 너 그 어색한 침묵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2016. 8. 5. [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해브나인 오늘은 유명한 워터파크가 인산인해를 이뤄 밀려다니는 사진이라며 돌아다니는 사진을 봤다. 우리딸하고도 이번 방학 캐리비언베이 2번 가기로 했는데... 걱정걱정. 다들 바다로 휴가를 갔나? 사람으로 가득할 줄 알았던 7월 마지막 일요일. 갑자기 결정해 가본 곳. 역시 여기도 입장료가 비싸다. 그래도 깔끔한 느낌. 오늘따라 사람도 없다. 좋다. 아이들과 가면 가만히 사진을 찍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더구나 엄마 혼자 애둘을 데리고 다니는건 엄청난 체력과 집중을 요구하는 일. 사람들이 곳곳에 있어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 여긴 실외 수영장과 중간중간 아기자기 스파구역들이 존재한다. 산림속에 있는듯한 프라이빗 스파존도 있는데 난 울아기가 못가게 하는 바람에.. 실내존도 있는데 역시 울아들은 시끄럽다며 잠.. 2016. 8. 4. 의미 부여하기 다 핑계였다.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고? 개풀 뜯어먹는 소리지. 나에겐 2주의 시간이 주어졌다. Madame freedom... 일년에 두번 있는 그 시간을 일분 일초가 아쉬운듯 조바심 내며... 마구잡이 약속을 잡고 평소 못하던걸 다 하겠다는듯 분주하게 보냈었다. 일주일은 그리 보냈다. 혼자 분주하게, 간만에 동료들과, 지인과. 둘째주는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바보상자와 맥주와 온갖 야식꺼리와 함께. 집은 난장판 그대로인데... 알차게 보내고 있는건지... 역시 없어지거나 얻지 못할때가 아쉬운것이다. 바쁠때가 가장 시간이 나는법이지. 그래. 1주일은 알차고 바쁘게 2주일도 알차고 루즈하게 한주 더 있음 알차게 보내리 2016. 8. 4. #No.24 자기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8. 3. 다 귀찮아서.. 슬프게도 다 귀찮다. 'Dear my friends '에서도 주현 아저씨가 하던 말처럼.. "그런데 늙는게 참 그렇다. 젊어서 같으면 너한테 뺨을 맞더라도 도끼에 찍히더라도... 그냥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확 안아볼텐데... 졸려서..졸려서 못 안겠다." 졸리다. 피곤타. 귀찮다. 그리 갈망하는 솔로 생활이 지속된다면... 난 아마 더 뚱띵이가 되어 누워 죽을것이다. 시메이. 벨지움 맥주. 가격은 비싼데... 기대했던만큼은 아닌듯. 풍미 강하고. 매일밤마다 이리 먹으면 진짜 살찌는데.. 라쇼페. 벨지움 맥주 캬하.. 맛좋다. 딱 내 취향. 향도 좋고 부드럽고 맛좋다. 듀벨. 벨지움 맥주 색이 예뻐서 살짝 기대했는데.. 맛은 있는데 무난한 맥주. 아무것도 못하고 게으름만 피우는 나 자신을 보니... 싱글라.. 2016. 8. 3. #No.23 오늘도 난 거짓말을 한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8. 2. 감시 감시당하고 있다. 이나이에 감시라니... 오호라 통제야. 엄마는 안부를 묻는척. 시도때도없이 문자를 날린다. 아침 저녁으로 전화를 하신다. 그 의도가 무엇인지 난 정확히 안다. 70이 가까우신 엄마가 다 큰 딸의 무엇이 불안하시기에... 애기 다루듯 조마조마 불안하실까나.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구나. 2016. 8. 1. [양재] 영동족발 내가 족발을 좋아하나? 특별히 맛집따라 맛볼정도로 좋거나 먹고 싶어 찾아가지 않으니... 좋아하는건 아닌듯 싶다. 영동족발. 서울 3대족발 중 하나란다. 서울3대족발? 영동족발, 시청 오향족발, 성수족발. 나는 왜그런지 모르지만 안먹어본 성수족발이 더 궁금하네. 여긴 양재3호점. 특이하게 족발집이 본점부터 1,2,3,4호점이 골목길에 늘어선게 신기할세. 그 좁은 골목길에 더운데도 불구하고 줄선 사람들도 신기하고. 난 평가는 못하니까 느낀점만 나열하자면. 1. 맛 부드럽다. 탱글하다. 돼지냄새가 별로 안난다. 나쁘지않다. 2.주차 발렛이 된다는데 어디서 발렛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골목 좁고 사람 많고. 그냥 옆에 큰 유료주차장에 대는것도 대안이다. (시간당 3,000) 3. 대기표부터 뽑아라. 꼭 먹고 싶다.. 2016. 7. 31. [제천] 의림지 제천은 시원한 도시중 하나다. (주관적인 내생각) 겨울엔 춥고 여름엔 조금 시원하고. 제천 의림지와 제림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저수지. 호반둘레 약 2㎞, 수심 8∼13m. 명승 제20호. 우리 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쌓았으며 약 700여년 뒤에 박의림이 쌓았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naver.me/GYvgh8M4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신기하지 않은가? 시내에서 10분 남짓에 이런 저수지가 존재하다니... 뭐 물론 일산 호수공원이나 분당 율동공원도 그렇긴 하지만. 여긴 시골이라 그런지 느낌이 남다르다. 낮에 보는 저수지도 신기하지만 요즘같이 더운날은 밤산책도 괜찮은 듯 싶다. 나무 산책로는 저수지를 둘러싸고 주욱 이어져.. 2016. 7. 30.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