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12 가끔은 모든 시선들을 뒤로 한채 독자적 노선을 타고 싶다. 점심 시간에 팀원들 생각치 않고 혼자 하고픈걸 한다면? 점점 혼자가 익숙해지고... 그나마 팀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들겠지? 담배를 피우는것도 아니고 술을 자주 마시는것도 아니니 말이다. 별얘길 안해도 스마트폰만 보면서 있어도... 그런 자리를 박차고 나서지 못하는걸 보니.. 나도 옛사람인가보당. 쩝. 2016. 8. 29. #No.35 보고 싶은것만 보이는거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8. 28. 알레르망 이불 내가 사고나서 완전 만족한 제품. 알레르망 침구류. 우리애들 봄만되면 피부도 건조해지고 알러지 피부모드로 전환되는탓에... 늘 신경이 곤두서곤 했다. 더군다나 큰애는 보들거리는 극세사류 이불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겨울이고 여름이고 상관없이 펴고 자려 했었다. 일년에 4번 매트리스케어를 받고 있어도 정작 중요한건 이불류일텐데.. 자주 털기도 힘들고 (극세사 이불 무거움) 빨기도 힘들고. 올봄 큰맘먹고 침구류를 바꿨다. 지금 사이트 들어가니 그사이 가격이 조금 떨어진듯 보이지만 난 그동안 잘 사용했으니 됐다. (ㅠㅠ) 이불이야 디자인의 차이지 집먼지방지 기능은 동일하다고 하더라만. 양면으로 분위기를 달리 낼수도 있고 차분한 색감도 맘에 들고... 곧 여름이 다가오리라는 생각에 블루계열도 하나 장만했었고... .. 2016. 8. 28. #No.34 그녀의 선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8. 28. 마음이 씌여서 엄마가 일이 손에 안잡힌다. 어제 "엄마" 부르며 달려오는 우리아가. 목소리가 변해서 깜짝 놀랐는데.. 하루종일 엄마 찾으며 서럽게 울어서 목이 다 쉬었다 하니 너무너무 속상해. 내가 표정이 안 좋으면.. "엄마 아파? 아프면 나도 속상하니까 아쁘지 마.." 애교부리는 우리아가. 여전히 코피나고 여전히 열도 있고 기운도 없고 밥도 잘 못먹으니... 엄마가 너무 속상해. 우리 애기 아프면 엄마 속상한거 알지? 우리아기 얼른 낫자. 엄마 금방 갈께. 사랑해 2016. 8. 26. 고열, 코피, 119, 응급실 혼자 육아를 할때 가장 어려운부분. 아이가 아플때... 3일밤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열때문에 잠을 잘수 없었다. 우리아이들은 유난히 코피가 많이 난다. 큰아이의 경우는 휴지 한통을 다 쓰도록 코피를 쏟아 겁이 날 정도였다. 큰애는 반복되는 코피쏟기에 혼자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정도다. 난 아직도 아이들이 아프면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새벽3시.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열. 해열제를 먹였다. 그리고 눕히려는데 코피가 난다며 네살배기가 운다. 코피가 날때의 대처법. 1. 고개를 비스듬히 아래를 향하게 한뒤 2. 콧잔등을 지그시 눌러주고 3. 그래도 안 멈추면 얼음 냉찜질을 해준다. 1~2번을 그대로 수행한다. 새벽에 아이도 나도 졸린데 지혈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이 힘들다. 1시간이 지난다. 멈추지 .. 2016. 8. 24. #No.33 입맞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8. 23. 바보 윤미래 '바보' 힘든가요. 내가 싫어졌나요. 차라리 내게 뭐라 말좀 해봐요. 그렇게도 내가 미워졌나요. 아무리 그대를 불러봐도 대답하지 않고 애써 지우려 말아요. 그저 그대 곁에 있는 날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게만 해줘요. You(have)been my life 내게 돌아와요 그대를 나 기다릴께요 이런 내모습 바보같지만 그게 내맘이에요 그대도 날 잊을 순 없는거죠. 제발 애원하며 불러봐도 대답하지 않고. 나의 맘이 그대에겐 부담스러웠는지 난 몰랐어요. 그대 나를 용서해요. You(have)been my life 내게 돌아와요. 그대를 나 기다릴께요 이런 내모습 바보같지만 뭐라해도 나 괜찮아요 그댈 사랑해 우~~~ You(have)been my life 내게 돌아와요. 그대를 나 기다릴께요 이런 내모습 바.. 2016. 8. 23. 기억의 한자락끝 잡기 기억력이 사라진다. 자꾸 깜빡한다. 그날이 그날이여서 어찌 지내는지 자꾸 기억조각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그런거야. 일상을 기록하는거야. 남기는거야. 혹 무슨일이 생겨도 .... 찾아볼수 있게. 2016. 8. 23. 4살 아이 떼쓰기 신공 내 뱃속에서 나온 아이들인데 성향은 진짜 다르다. 큰애는 내유외강. 많이 참고 내성적인듯 싶으나 밖에선 아니 모든면에선 독립적, 자주적, 적극적인 반면 작은애는 안에선 욕심부리고 샘많고 애교부리고 밖에선 소심하고 겁많고 . 작은아이는 이제 미운 네살이다. 욘석은 한쪽눈을 찡긋 하며 애교를 부리거나 그렇지 않음 아프다고 떼쓰는 방법으로 하고싶은걸 말한다. 어린이집에 가야할 시간... "엄마 회사 혼자가기 무섭쬬? 내가 데려다줄까?" "엄마 병원 갔다가 밥먹고 어린이집에 가면 안될까요? " "엄마 책 읽어도 돼요? " 아들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직 다 못먹었어요. 빠빠 먹고 갈래요" 아들은 아침밥도 잘 먹지 않는다. 가고 싶은곳이 있을때... "응. 우리는 주차장에 갈꺼야" (아들은 백화점이나 마트에.. 2016. 8. 23.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