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12 [판교] 전망대북카페와 화랑공원 2탄 판교 화랑공원 2탄. 이번엔 판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북카페까지 가보았다. 1탄에도 잠시 소개한 '판교 생태학습원' 건물뒤에는 아이들이 에너지원에 대해 체험할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페달을 돌리면 위아래로 움직이며 돌아가는 회전놀이. 발을 힘차게 구르며 위에 표시된 신호등 모양의 게임판에 불빛들로 즐길수 있는 노~~~ㄹ 오...리. 페달을 구르면 앞뒤로 움딕이는 기구. 소리를 확대시키는 기구 등..작은 체험공간은 아이들의 흥미유발 시설들이 아기자기 놓여 있다. 올때마다 놀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고기떼들. 거대한 잉어들, 작은 물고기들, 휜색 잉어...거북이까지... 여기 호수처럼 많은 물고기가 보이는곳은 드물듯... 곳곳에 아기자기 공간들이 있다. 더 추워지기전에 즐겨야 하는데... 인공폭포.... 2016. 10. 17. 갖지 못한것에 대한 갈망 신은 한가지는 꼭 잘하는걸 주신다 하셨는데... 내가 잘하는건 무얼까? 잘하지 못하더라도 미치도록 좋아하는건 무얼까? 정말 평균적인 보통 사람. 그중에 내가 정말 못 하는 예체능. 갖고 싶은 능력 그림. 잘하지 못함으로 인한 아쉬움. 부러움. 타고나지 못했다면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막연한 갈망이 부추기는 사재기. 그림을 못그리면 글씨라도... 수첩에 가능하면 예쁜 일러스트라도... 수채화라도...크로키라도.... 쉽지 않다. 시간 내기도 쉽지 않은데 역시 무언가에 빠진다는건 그만큼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을 해야하는법. 난 머리로 수련하고... 돈으로 준비만 할뿐... 현실에 쫒기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워킹맘인데... 서점을 둘러보다 꽂힌.. 그래...현실적으로 가능한. 볼펜. 수첩, 자투리 시간. .. 2016. 10. 17. 해리포터 1-3편 딸 따라잡기 실패. 딸이 읽는 책은 나도 다 읽어보리라 작정했었는데... 최근 읽기 시작한 해리포터시리즈. 책 가격이 만만치 않음에도.... #해리포터1 마법사의 돌, 문학수첩 page.472 를 단숨에 읽어버리니 기특함에 자꾸 사주게 된다. 서점에 갈때마다 선물인양 한권씩 사주게 되면서 '나도 읽어봐야지' 생각했는데... #해리포터 2 비밀의방, 문학수첩 page. 512 #해리포터 3 아즈카반의 죄수, 문학수첩 page.624 3번째 아즈카반의 죄수 읽는걸 보고 포기. 글밥많은 624쪽이나 되는 책을 반나절만에 읽어버리다니... 부럽고 부럽고도 또 부럽다. 딸아..너는 알까? 맘껏 읽고픈걸 읽을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걸. 너의 의사와는 다르게 학원으로 학교로 스케줄에 따라 다니지만... .. 2016. 10. 17. 취하니 좋네 알딸딸... 딱 좋은 취기. 흔들흔들 적당한 취기. 좋네. 난 흑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데... 어찌 사다보니 흑맥주였던 미션 다크씨. 초콜릿맛? 커피맛? 단맛 후 쓴맛? 그런건 모르겠고... 난 흑맥주는 별로. 난 향이 있는 밀맥류가 맞는듯. 이 맥주의 좋은점은 타맥주보다 도수가 높아 금새 알딸딸 해진다는것. 취하면 내 눈은 하트 뿅뿅. 주위엔 사랑스런 아이들이 있군. 이쁜이들... 홀로 매일 마시는 외로운 인생이지만.. 홀로 매일 마실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도 치얼스... 2016. 10. 10.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나가기가 싫었다. 거참 사람마음이란... 여름에서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가을날씨에 움찔하여 나가기가 싫다니... 사실 한겨울에 8도만 되도 나들이 좋은 날이라고 할터인데.. 생각하기 나름. 웅크리지 않으리. 지금이 외출하기 딱 좋은 계절이니까. 2016. 10. 10. [인천] 모도 배미꾸미조각공원, 시도염전 청명한 가을이다. 아이들을 위해 갈매기 밥주러 가는길. 오늘은 추억의 섬. 영종도 옆 신도로 향한다. 인천대교를 지나면 왜이리 설렐까? 마치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신도로 가기 위해선 영종도 삼목항선착장에서 배 타고 10분. 꼭! 동반 성인 모두 신분증은 필수. 동반 아이들 생년월일 기재 후 표구입 가능. 차를 가지고 배를 탈수 있다. 대기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정도 예상하는것이 마음 편하다. 표를 사야하니 운전자가 한명일땐 조금 난감할듯. 배 출항과 동시에 몰려오는 갈매기들. 딸은 신나고 아들은 무서워하고. 새우과자를 잘도 받아먹는다. 신도,시도,모도. 3개의 섬이 이어져 있다. 오늘은 모도부터 하나씩 보기로 하고. 모도의 배미꾸미조각공원. 기대하고 가지 않았다. 이미 블로그들로 어떤 조형.. 2016. 10. 9.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은 코르크를 따면 왠지 다 마셔야 할것 같은 느낌. 올해는 왜 와인이 넘쳐 나는지. 친구에게 와인 주고도 남은 와인. 오늘은 마셔 없애주리. #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Gancia Moscato D'Asti. 와인 무지랭이인 나도 마시기 좋은 달달하고 목넘김이 좋은 스파클링 와인. 사실 너무 달달한 와인은 싫어하는데.. 내 기분이 그러한가? 오늘은 혼자 홀짝 마시기 시작한게 한병을 다 마셔버렸다. 아... 와인 한병 다 마실수도 있구나... 요즘 혼술이 유행인데... 나도 예쁜 와인잔과 맥주잔을 사야겠다. 맥주랑 도수가 비슷한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가성비 좋은 와인이네. 2016. 10. 9. 촉 데자뷰...촉. 이런게 정말 가능할까? 정해진 운명인걸까? 사람마다 보이지 않게 이어진 끈은 뭘까? 자꾸 느껴지는 이 느낌은 뭔지... 궁금하네. 2016. 10. 5. #No.41 할 수 없는 것과 하지 않는것.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10. 3. 힘든 육아 시간이 해결해 준다. 밤에 매시간마다 깨서 보채지 않았으면.. 생후 50일전에 든 생각이다. 흘려도 좋으니 혼자 숟가락을 들고 먹는 날이 오길.. 6개월 이유식을 시작할때 든 생각이다. 책 읽어달라 하지말고 혼자 읽는 날이 왔으면.. 안아달라 하지 않고 혼자 잘 걸어다녔으면.. 내가 운동 나갈수 있게 집에 아이들끼리만 있을수 있다면.. 요즘 드는 생각이다. 이제 작은애는 밤에 잘 잔다. 밥 지금도 떠먹여주기도 하지만 혼자도 먹는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한다. 조금 더 있으면 내 생활도 계획할 수 있는 날이 온다. 지금은 비록 책한권 혼자 조용히 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그런날은 온다. 내가 나이가 더 들긴 하겠지만. 시간이 다 해결해준다. 조급해말자. 2016. 10. 2.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