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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을 한다. 내 삶의 자세와 나의 미래... 행복을 쫒는다기보단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것인지... 지금 놓치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현재를 소중히하고 미래를 조금 생각해보는. 2016. 12. 26.
자기최면 난 사랑에 빠져있다. 난 그 사람을 죽을만큼 사랑한다. 그는 내 전부이며 내 옆에 있을 사람은 그 하나뿐이다. 난 그를 너무나도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해야만 한다. 2016. 12. 13.
눈물 아이들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미소가 지어진다. 눈물이 난다. 2016. 12. 11.
나는 무얼 샘내는것인가? 그대를 샘내는 것일까? 그대의 무언가를 샘내는것일까? 2016. 12. 11.
나의 가치 사람들에게 나의 가치는 어느정도 일까? 아니 지인들에게 나의 가치는 어느정도일까? 보이스피싱 아니 톡피싱을 당한 한 지인은 나를 사칭한 이들에게 거금을 선뜻 내주었다. 나의 무엇을 보고 선뜻 내준단말인가? 그 사람에게 최소한 나의 존재는 몇백만큼은 된다는 얘기인가? 친구에게 대뜸 얼마를 빌려달라 했다. 생활비에서 선뜻 내어준다. 그 친구에게 나의 가치는 최소 그만큼 이상이다. 누구나 요청했을때 내어줄수 있는 금액이라 할지언정 난 정녕 쉽지 않았다 생각하고 그 친구가 너무 고맙다. 최소 난 그 친구에게 그만큼의 존재감이라는거니까... 참 욕심도 많지. 인정욕구가 많은걸가? 누구에게든 인정받는 존재가 되고픈? 아님 이상이 현실이 되는 그 날이 가까와지는걸까. 무튼 나의 마음에 한뼘 여유가 생겼다. 2016. 12. 8.
우울증 내가 우울증이란다. 늘 긍정적이고 밝게 웃으면서 사는데... 2차 검진대상이라며.. 병명은 우울증이란다. 숨기고 싶어도 드러나는게 있나보다 2016. 12. 5.
그렇게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그들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였나? 나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였나? 언제나 그 판단은 나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필요하면 그들은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고... 내가 행복해서 잊고 있던, 힘들어서 여유가 없던 그 순간에 그들의 존재는 무의미해진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한마디가 그들을 떠나보내게 하는 계기가 된다는걸... 아마도 내가 그들이 필요해질즈음 느끼겠지? '내가 왜 그랬을까? 그리 소중한 사람인데..' 그리곤 어쩔수 없는 상황에 후회를 할테지. '모든것들이 자연스러운것이다' 라고 말하기엔 우린 너무나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좋든 싫든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 시간과 관심을 늘 할애하며 지낸다.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면 다 보이는 것들을 정작 나만 보지 못한다. 아니 보여도 애써 .. 2016. 12. 5.
[제주] 에밀리파크 2016년 11월 어느 가을날 아이들이 원한 초콜릿체험. 초콜릿박물관은 이미 몇번 가봤으니 이번엔 안가본 에밀리 파크로... 그냥 성산가는 큰 길가옆에 덩그러니 있던 카페. '어라? 주변 풍광이 별론데? 덩그런 건물만 있는데?' 생각하고 들어선 곳. 카페느낌이 강하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가 전부다. 들어서면 생각보다 꽤 크다. 그리고 아기자기 꾸며놓은 공간도 좋다. 필팁!! 여긴 쿠폰통과 같은 모바일쿠폰으로 구매해야 싸다. 아무도 없다. 아이들이 시끄럽게 뛰어다녀도 좋다. 아기자기하다. 포토존을 보고 무지하게 뛰어다닌 녀석들. 즐거운 놀이로 탄생한 초콜릿. 맛도 좋다. 족욕체험장도 깔끔하고... 초콜릿 굳히는 동안 나가본 텃밭? 뒷편에 자리한 에밀리팜. 예쁘다. 귤이 주렁주렁. 이리 가까이.. 2016. 12. 4.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적 [거짓말]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잘못이 없다고 했잖아 나는 좋은 사람이라 했잖아 상처까지 안아준다 했잖아 거짓말 거짓말 음 다시 나는 홀로 남겨진 거고 모든 추억들은 버리는 거고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거짓말 음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 2016. 12. 4.
오르막길 윤종신 '오르막길'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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