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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꺼~~리/눈요기-가고보고87

오퍼나지_비밀의계단 요즘 심약한데 왜 자꾸 공포영화가 땡길까? 작품 :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The orphanage) 2007 년작 감독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처 : 네이버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4982 이 영화는 2008년 개봉 이후 2020년 5월 재개봉한 스페인 공포영화다. 스페인 영화라? 영어권, 발리우드, 중국권, 일본권 영화는 비교적 접하기 쉬우나 그외 언어권 영화를 보는것은 꽤 낯설었다. 스페인어를 모르니 집중하지 않으면 이해를 못하고 지나칠 수 있으니 말이다.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네')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로라는 남편, 아들인 시몬과 함께 아픈 아이들을 위한 보호소를 열기 위해 자신이 자란 고아원으로 돌아... movie.. 2020. 7. 20.
[movies] 82년생 김지영 2019.10월 개봉한 영화를 지금에야 본다. 4개월 집순이로 있으면서 가끔 아이들과 캠핑을 가거나 자연으로 갔었는데 문득 그동안 못본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9482 82년생 김지영 1982년 봄에 태어나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때... movie.naver.com 처음으로 선택한 영화 '82년생 김지영'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던 영화다. 우리 어린딸도 직접 보지 않은 영화에 대해 "저 영화는 보면 안돼" 라며 반감을 드러냈다. 아마 어린 내딸은 각종 미디어에서 접한 다양한 논평글로 판단한것 같다. 내 남동생은 작년 '8.. 2020. 7. 6.
차박 나들이 요즘 계속 집에만 있었더니 움직임이 적다. 아이들과 알차게 보내는 방법도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내가 너무 갑갑해서 힘들다. 사람들을 마주치지 않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싶단 생각에 차박 모드로 나들이를 간다. 화장실도 이동식으로 준비해 본다. 물론 먹을수 있는건 컵라면 같은 인스턴트지만 쉘터 하나 치면 고기도 먹을순 있을것 같다. 아이들은 여전히 차안에서 휴대폰을 많이 보긴 하지만 파도소리, 갈매기들과 시간도 보낸다. 나도 물멍을 한다. 잠깐의 휴식을 취해본다. 당분간은 이렇게 숨쉬지 않을까 싶다. 2020. 3. 12.
한여름 캠핑 첫타프 설치 성공. 내 생애 첫 타프가 데크위. ​ 유*브로 무수히 보면서 머릿속 시뮬레이션을 해보았지만. 혼자 렉타타프가 가능할까? 스트링은 괜찮을까? 잘 서 있을까? 온갖 생각에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들앞에선 아닌척. 1시간정도 이리저리 시도하다 각은 전혀 없지만 타프를 세우다. ​ 미니렉타타프에 한여름 모기를 막아줄 메쉬스크린. 미니지만 나에겐 전혀 미니가 아닌듯한 느낌. 첫 설치를 해보았으니 다음번엔 30분에 완성할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또 하나를 해냈다. 하지만 무더운 한여름 캠핑은 힘들었음. 얼음물에 옹기종기 발담그고 있어도 쉽지 않고. 버티다 못해 카페에 피신도 가고. ​ 그래도 집 떠나면 다른 생각을 갖는것 같다. 9월부터 또 가자. 2019. 8. 18.
역마살 (두아이를 둘러메고) 역마살이다. 5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외박을 한다. 짧은 1박2일. 초보 미즈캠퍼에 돌입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미니멀캠 컨셉이지만 아직 초보라 짐도 많고 필요한 물품을 선별하는것도 아직 미숙하다. 아니 캠핑 용품 사는것부터 벌써 잘못 산 것들이 있다. 물품을 보고 물건을 사고 매주 새로운 캠핑장을 다니며 나에게 맞는 캠핑 스타일을 찾는데 푹 빠져버렸다. 늦은 나이에 편안함과 쾌적함을 추구한 내가 역마살이 끼었다. 설렌다. 갈곳이 많아서... 2019. 7. 5.
[강릉] 하평해변 여름휴가 [2018.07.28 - 08.01] 워킹맘의 비애랄까?아이들 학원 방학때 맞추어 극성수기에 떠나야 하는 마음이란... 모든 비용을 2배이상 지불하며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계휴가를 떠난다. 날이 한참 무더운 그 때. 대관령 전망대에 들러서 하늘본다. 왜이리 구름이 많은건지... 잠에서 막 깬 아이들은 구름낀 대관령은 관심도 없고 그저 발길을 재촉한다. 지난해 사천진 해변의 기억이 좋았던터라... 같은 재미를 기대하며 떠난 하평해변. 하평해변은 사천진과 이어져 있는 해변이다. 아.. 그런데 아쉽게도.. 이 기간에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강릉은 쬐금 시원했지만 파도가 심했던 시기. 첫째날은 느릿한 우리가족 특성상 저녁에야 도착했고. 둘째날은 위에 보시다시피 파도가 거세어 바다 입수 금지령. 세째.. 2018. 8. 21.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가을이 지나간다. 춥기전에 아이들과 게를 잡으러 가야한단 생각에 이번에는 아무 고민없이 영종도로 향한다. 신도를 갈까 고민하다 차량들 대기줄 보고 바로 왕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배타면서 갈매기 과자 던져주기는 포기해야겠다. 9월둘째주인데도 여전히 볕이 뜨겁다. 왕산해수욕장은 왜목해수욕장과는 달리 주차비도 받고 평상도 여전히 운영중이다. 10월부터는 뜨겁지 않으니 그냥 텐트로도 가능하지 싶다. ​ ​물이 많다. 물때를 보고왔음에도 올수 밖에 없었다. ​​해양조사원 물때표 링크​​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하고 만지면 배가 불룩해지며 죽은척하는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워한다. 아이들이 좋으면 나도 좋다. ​ 시간은 어김없이 지나고 물은 또 빠져나간다. 게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꼬물꼬물 고둥도 보인다. ​ 갈매기다.. 2017. 10. 3.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들과 조개잡이 가야지.' 동해바다가 스노쿨링과 파도즐기기로 가는거라면? 서해바다는 당연히 뻘을 즐기러 가는거다. 게, 작은물고기,조개. 그냥 체험을 위한것이니 잡는재미로 가보자. 이번엔 벼르고 벼르던 당진 왜곡마을. ​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즐길수 있는 몇안되는곳이란다. 이쁘단다. 좋단다. 이번컨셉은 조개잡이 체험이니 물때를 잘 알아두어야 한다. ​​당진왜목마을 물때표 링크​ http://www.waemok.org/tip_tide.php&cr=1​ 지난주 저조시간 오후 6시. ​'그래. 어차피 내마음 아니던가? 천천히 2시쯤 출발하여 3시간정도만 놀다오지 뭐' 왜목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대부분 옷가지는 차에두고 걸어서 5분거리 해변으로 향한.. 2017. 9. 10.
[상암] 하늘공원 청명한 가을하늘. 바람좋고 너희들이 좋고. ​ 아이들과 어디를 가든 겁이 안난다. 이것쯤이야. 훗. 왜 여길 그동안 한번도 안와봤을까? 편하고 시원하고 탁 틔이는 곳인걸. ​ 걷는곳 마다마다 이쁜길이며. ​​ 보는곳 마다마다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구나. 작은아이는 씽씽카를 타고 돌아다니고. 큰아이는 동영상 제작에 빠져있고. ​ 난 사색에 빠진다. ​ 오늘을 감사하고 지금을 내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두려 애쓴다. ​​​출처 네이버 상암하늘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탐방객안내소 2017. 8. 28.
[강릉] 사천진해수욕장 ​벌써 8월도 다 지나가는구나. 급히 다녀온 8월초 여행도 벌써 2주가 지나버렸구나. 이번 여행컨셉. "​​​붙박이"​ ​​​한장소에서 머물다 가는 여행. ​ ​태풍노루가 온다하여 조금 걱정되긴 하였지만 다행히 빗겨간 경로로 날이 좋았던 여행. 역시 아이들은 바다가 좋구나. 작은 녀석은 모래놀이가 좋구 큰녀석은 파도타기가 좋구. ​​ 예전엔 몰랐는데 워터파크보다 바다가 훨씬 다채롭고 재미지다. ​​​ 아직까지 해변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순 없어도 조금씩조금씩 방법들이 보여지는것 같기도 하고 좋다. 여기도 깨끗한편이다. 아야진보다는 모래사장이 크진 않지만 북적이지도 않고 큰아이는 꽤 파도도 즐기고. 파라솔대여비가 있었지만 만원쯤이야. 텐트를 치려고하니 자리세 오천을 받는다하여 그냥 파라솔. 대학생때 하고.. 201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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