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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꺼~~리/눈요기-가고보고81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가을이 지나간다. 춥기전에 아이들과 게를 잡으러 가야한단 생각에 이번에는 아무 고민없이 영종도로 향한다. 신도를 갈까 고민하다 차량들 대기줄 보고 바로 왕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배타면서 갈매기 과자 던져주기는 포기해야겠다. 9월둘째주인데도 여전히 볕이 뜨겁다. 왕산해수욕장은 왜목해수욕장과는 달리 주차비도 받고 평상도 여전히 운영중이다. 10월부터는 뜨겁지 않으니 그냥 텐트로도 가능하지 싶다. ​ ​물이 많다. 물때를 보고왔음에도 올수 밖에 없었다. ​​해양조사원 물때표 링크​​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하고 만지면 배가 불룩해지며 죽은척하는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워한다. 아이들이 좋으면 나도 좋다. ​ 시간은 어김없이 지나고 물은 또 빠져나간다. 게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꼬물꼬물 고둥도 보인다. ​ 갈매기다.. 2017. 10. 3.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들과 조개잡이 가야지.' 동해바다가 스노쿨링과 파도즐기기로 가는거라면? 서해바다는 당연히 뻘을 즐기러 가는거다. 게, 작은물고기,조개. 그냥 체험을 위한것이니 잡는재미로 가보자. 이번엔 벼르고 벼르던 당진 왜곡마을. ​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즐길수 있는 몇안되는곳이란다. 이쁘단다. 좋단다. 이번컨셉은 조개잡이 체험이니 물때를 잘 알아두어야 한다. ​​당진왜목마을 물때표 링크​ http://www.waemok.org/tip_tide.php&cr=1​ 지난주 저조시간 오후 6시. ​'그래. 어차피 내마음 아니던가? 천천히 2시쯤 출발하여 3시간정도만 놀다오지 뭐' 왜목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대부분 옷가지는 차에두고 걸어서 5분거리 해변으로 향한.. 2017. 9. 10.
[상암] 하늘공원 청명한 가을하늘. 바람좋고 너희들이 좋고. ​ 아이들과 어디를 가든 겁이 안난다. 이것쯤이야. 훗. 왜 여길 그동안 한번도 안와봤을까? 편하고 시원하고 탁 틔이는 곳인걸. ​ 걷는곳 마다마다 이쁜길이며. ​​ 보는곳 마다마다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구나. 작은아이는 씽씽카를 타고 돌아다니고. 큰아이는 동영상 제작에 빠져있고. ​ 난 사색에 빠진다. ​ 오늘을 감사하고 지금을 내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두려 애쓴다. ​​​출처 네이버 상암하늘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탐방객안내소 2017. 8. 28.
[강릉] 사천진해수욕장 ​벌써 8월도 다 지나가는구나. 급히 다녀온 8월초 여행도 벌써 2주가 지나버렸구나. 이번 여행컨셉. "​​​붙박이"​ ​​​한장소에서 머물다 가는 여행. ​ ​태풍노루가 온다하여 조금 걱정되긴 하였지만 다행히 빗겨간 경로로 날이 좋았던 여행. 역시 아이들은 바다가 좋구나. 작은 녀석은 모래놀이가 좋구 큰녀석은 파도타기가 좋구. ​​ 예전엔 몰랐는데 워터파크보다 바다가 훨씬 다채롭고 재미지다. ​​​ 아직까지 해변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순 없어도 조금씩조금씩 방법들이 보여지는것 같기도 하고 좋다. 여기도 깨끗한편이다. 아야진보다는 모래사장이 크진 않지만 북적이지도 않고 큰아이는 꽤 파도도 즐기고. 파라솔대여비가 있었지만 만원쯤이야. 텐트를 치려고하니 자리세 오천을 받는다하여 그냥 파라솔. 대학생때 하고.. 2017. 8. 28.
고즈넉한 곳 평일 낮. 조용한곳을 찾아 잠시 깊은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 그러나 그런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어딜가나 여유로와보이는 엄마들이 가득하니까. ​ 여기 좋다. 조용하다. ​​ 특히나 별채는 더더욱 좋다. ​ 가끔 들르면 좋을것 같다. 새소리물소리. 2017. 3. 15.
[제주] 에밀리파크 2016년 11월 어느 가을날 아이들이 원한 초콜릿체험. 초콜릿박물관은 이미 몇번 가봤으니 이번엔 안가본 에밀리 파크로... 그냥 성산가는 큰 길가옆에 덩그러니 있던 카페. '어라? 주변 풍광이 별론데? 덩그런 건물만 있는데?' 생각하고 들어선 곳. 카페느낌이 강하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가 전부다. 들어서면 생각보다 꽤 크다. 그리고 아기자기 꾸며놓은 공간도 좋다. 필팁!! 여긴 쿠폰통과 같은 모바일쿠폰으로 구매해야 싸다. 아무도 없다. 아이들이 시끄럽게 뛰어다녀도 좋다. 아기자기하다. 포토존을 보고 무지하게 뛰어다닌 녀석들. 즐거운 놀이로 탄생한 초콜릿. 맛도 좋다. 족욕체험장도 깔끔하고... 초콜릿 굳히는 동안 나가본 텃밭? 뒷편에 자리한 에밀리팜. 예쁘다. 귤이 주렁주렁. 이리 가까이.. 2016. 12. 4.
[제주] 레일바이크 2016년 11월 늦가을 어느날. 힐링을 위한 제주방문. '아이들과 함께라면 힐링은 절대 될수 없다.' 는 사실을 깨닫고 온 여행. 제주 동북부에 위치한 제주 레일바이크. 당연히 티켓은 모바일로 구매하는것이 싸다. 나도 쿠폰통을 통해 구매했다. 쿠폰통 링크 http://coupontong.co.kr/M_new/index.php 3시간전에만 구매하면 탈수 있다. 원주레일바이크나 왕송레일바이크랑은 달리 시간대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이 얘긴... 운이 나빠 관광객이 엄청 많을 경우는 대기시간이 길어질수도 있다는 뜻이다. 역시나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부니 바람막이가 장착되어 있다. 겨울에도 즐길수 있겠다. 좋네... 제주 레일바이크 또 다른 좋은점. 자동운전이다. 히힛. 아이들과 어찌 페달을 돌리며 갈까 고민.. 2016. 11. 30.
[충무아트센터] 그날들 간만의 뮤지컬. 창작 뮤지컬 [그날들] 뮤지컬은 뮤지컬만의 설레임이 있다. 두근두근.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원과 그녀의 사랑...그리고 현재 일어난 일들과 과거 그날 일어난 일들이 교차하면서 구성되는 내용. 역사적사건과는 완전 무관한 창작뮤지컬. 지창욱... 의 무영을 보려 했건만. 너무 짧은 기간만 하셔서 진정진정 아쉽다. 오늘의 캐스팅. 정학역, 오만석님. 무영역, 오종혁님. 그녀,신고은님. 노래 잘 하는 이들의 매력이란. 그리고 중요 포인트. 김광석의 아는 명곡들. 그리고 내가 모르던 숨은 명곡들. 나무. YouTube 링크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YouTube 링크 발랄하게 편곡된 장면이지만 원곡도 좋은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 2016. 10. 21.
[판교] 전망대북카페와 화랑공원 2탄 판교 화랑공원 2탄. 이번엔 판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북카페까지 가보았다. 1탄에도 잠시 소개한 '판교 생태학습원' 건물뒤에는 아이들이 에너지원에 대해 체험할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페달을 돌리면 위아래로 움직이며 돌아가는 회전놀이. 발을 힘차게 구르며 위에 표시된 신호등 모양의 게임판에 불빛들로 즐길수 있는 노~~~ㄹ 오...리. 페달을 구르면 앞뒤로 움딕이는 기구. 소리를 확대시키는 기구 등..작은 체험공간은 아이들의 흥미유발 시설들이 아기자기 놓여 있다. 올때마다 놀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고기떼들. 거대한 잉어들, 작은 물고기들, 휜색 잉어...거북이까지... 여기 호수처럼 많은 물고기가 보이는곳은 드물듯... 곳곳에 아기자기 공간들이 있다. 더 추워지기전에 즐겨야 하는데... 인공폭포.... 2016. 10. 17.
[인천] 모도 배미꾸미조각공원, 시도염전 청명한 가을이다. 아이들을 위해 갈매기 밥주러 가는길. 오늘은 추억의 섬. 영종도 옆 신도로 향한다. 인천대교를 지나면 왜이리 설렐까? 마치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신도로 가기 위해선 영종도 삼목항선착장에서 배 타고 10분. 꼭! 동반 성인 모두 신분증은 필수. 동반 아이들 생년월일 기재 후 표구입 가능. 차를 가지고 배를 탈수 있다. 대기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정도 예상하는것이 마음 편하다. 표를 사야하니 운전자가 한명일땐 조금 난감할듯. 배 출항과 동시에 몰려오는 갈매기들. 딸은 신나고 아들은 무서워하고. 새우과자를 잘도 받아먹는다. 신도,시도,모도. 3개의 섬이 이어져 있다. 오늘은 모도부터 하나씩 보기로 하고. 모도의 배미꾸미조각공원. 기대하고 가지 않았다. 이미 블로그들로 어떤 조형..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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