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6년.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건 많아서 관심이 가는것을 시작이나 해볼까 사보던 캘리그라피책.
[기억소환-갖지 못한것에 대한 갈망 글 ] 바로가기
갖지 못한것에 대한 갈망
신은 한가지는 꼭 잘하는걸 주신다 하셨는데... 내가 잘하는건 무얼까? 잘하지 못하더라도 미치도록 좋아하는건 무얼까? 정말 평균적인 보통 사람. 그중에 내가 정말 못 하는 예체능. 갖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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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더이상 진행하지 않았다.
핑계를 대볼까?
'시간이 없었다. 육아와 일에 치여 차분하게 연습할 시간을 도저히 낼수가 없었다.'
늘 갈망하는 마음은 있었다.
글을 예쁘게 쓰고 싶다.
2017년 처음 코바늘을 시작할때도 무엇하나 제대로 뜰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온갖 준비물만 마련하고 포기하지 않을까?' 란 생각.
[기억소환 - 코바늘뜨기 시행착오 글 ] 바로가기
시행착오_코바늘로 수세미 만들기
역시 친절한 가르침이나 안내, 지침서는 다 만든 이유가 있었던거였다. 1. 초보자는 실 색상을 밝은것 으로 시작할것. 실 색상에 따라 코가 안보일줄 어찌 알았으랴.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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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원형뜨기도 못하던 내가 뜨고 풀고를 반복했던 내가 지금은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수세미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능력치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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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는다.
"만시간의 법칙"
"느려도 꾸준히 하면 수세미는 뜰수 있다"
캘리그라피는 정말 고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야 하는 연습이 될것이다.
내가 유일하게 실패한 시도 라떼 끊는건 포기 했지만
"내 사랑 라떼 끊기" - 너무 사랑하는 건 끊지 말자....
캘리그라피는 시간을 들여 한번 다시 시도해 보고자 한다.
이미 살아온 시간내에 익숙해 버린 나의 글자체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건 너무도 어려운 일이겠지만
시도해보련다.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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