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그라인더와 수동그라인더

[삶의 패러다임 변화]
'코로나19 바이러스 : COVID19' 는 기존의 모든 삶의 방식들을 뒤흔들어놓았다.
내가 느끼기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불안감은 2020.2월말부터 시작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 '마스크착용' 은 이제 일상으로 자리잡혀 갈테고, 시간이 지나면서 극도의 불안은 조심히 안고가야 하는 삶으로 들어온듯 하다.
커피끊기를 포기한 나(커피애호인) 에게 카페를 가지 못하는 환경은 커피용품 구매를 정당화하는 이유를 가져다 주었다.
커피용품의 제품들은 천차만별이라 욕심을 버린다면 가성비 좋은 커피용품으로 카페못지않은 커피를 즐길수 있다.
내가 보유한 커피 물품은
전동그라인더, 수동그라인더, 드리퍼, 가정용 콜드브루머신, 프렌치프레소, 모카포트, 캡슐머신 정도이다.

*. 커피 그라인더(coffee grinder) : 커피 원두를 잘게 부스러뜨리고 가는 머신
그라인더가 없을때는 분쇄된 원두를 용도별로 사면 된다.
분쇄된 원두용량은 최소 구매 200g 부터 500g, 1kg ... 업소용 용량까지 다양하다.
용량이 적은 200g를 산다고 치면,
에스프레소 1shot에 8g, 핸드드립 10g, 모카포트 20g , 콜드브루 80g 정도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커피를 집에서 자주 마시지 않는다고 하면 소진기간이 생각보다 오래 지날수 있고 그만큼 풍미와 향이 날아가기 쉬우니
그라인더가 있으면 홀빈으로 구매하는게 더 맛있는 커피를 좀더 오래 마실수 있다.
*.홀빈(Whole Bean) : 생두를 로스팅기에서 달달 볶은(로스팅된) 원두
*.생두(Green Bean) : 커피열매를 잘 건조한 로스팅 하지 않은 커피원두
그라인더 종류는 엄청 많다.
물론 고가의 그라인더가 좀더 고루게 갈려지겠지만 난 홈카페니 그에 맞는 그라인더로 선택.
어찌하다보니 빈플러스 제품이 많다.

빈플러스 BCG-60 전동그라인더 

빈플러스 수동 그라인더

출처 : 쿠팡  [텐바이텐] 가정용 핸드 원두커피분쇄기 수동 커피그라인더 클릭시 이동됩니다.

출처 : 쿠팡 빈플러스 워셔블 원두 커피 그라인더 BCG-60 클릭시 이동됩니다

전동그라인더는 고가일수록 미세한 분쇄도 설정이 가능하다. 가정용인 경우에는 시간으로 분쇄도를 정하게 된다.
아무래도 가정용이니 한번에 30초 이상 분쇄하지 않는게 좋다.

대략 아래와 같지만 커피는 개인기호에 큰 차이를 보이니 적정한 분쇄도는 여러번 시도해서 자신에게 맞는게 사실 정답이다.
5~10초 : 프렌치프레소용, 10초: 핸드드립용, 10~20초 : 모카포트용 , 20초 : 콜드브루용 , 20초~30초 : 에스프레스용
가정용 전동그라인더 대부분이 동일 문제가 있을것 같은데 시간에 따라 분쇄도를 결정하고 스테인레스날이 회전하면서 가는 구조라
고루 갈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아래 홀빈을 10초 분쇄한 경우 드문드문 갈리지 않은 원두가 보여진다.
원두를 분쇄할때 그라인더를 흔들면서 분쇄하면 좀더 고루게 분쇄가 된다.

전동 그라인더로 10초 분쇄

전동 그라인더로 20초 분쇄

내가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세척이 용이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아래 가운데 챔버부분 세척이 용이해서 기분좋게 이용할수 있다.

전동 그라인더 구성

수동그라운더는 가정용 홈전동그라운더보다는 더 세분화하게 분쇄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동그라운더 구성품

핸드드립용 분쇄

콜드브루용 분쇄

한번 설정한 분쇄도에 제법 고르게 분쇄됨을 알수 있다.

갬성용 예쁜 원목형 그라인더도 많은데 난 이번에도 세척이 용이한 제품으로 골랐다.

나사 조임방식으로 분쇄도 설정 

나사조임 방식 고정

수동 그라인더는 대부분 나사조임으로 그 분쇄도를 설정한다.
결국 여러번 분쇄하면서 나에게 맞는 용도의 분쇄도를 감으로 익히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내 기준으로 50g 분쇄하는데 5분정도 소요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특징은
- 전동그라인더
: 빠른 시간에 원두를 분쇄 할수 있고, 세척이 용이하다. (장점)
: 원두가 고르게 분쇄되지 않고 소음이 조금 있으며, 시간으로 분쇄도를 가늠해야 한다. (단점)
- 수동그라인더
: 원하는 분쇄도 설정이 가능하며, 세척이 용이하다. (장점)
: 분쇄도 설정이 번거로우며, 분쇄시간이 오래걸린다.

나의 쇼핑경향이 어느 상품 하나가 좋으면 그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을 많이 사다보니
홈카페 제품이 빈플러스 제품이 많은데 빈플러스 제품 나쁘지 않아서 자주 애용하고 있다.

최근 사용 빈도는 수동그라인더인데
서걱서걱 갈리는 소리가 좋다.

오늘 하루도 신선한 커피로 시작해야겠다.

클릭시 이동

출처 : 쿠팡 빈플러스 전동그라인더 & 핸드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