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 에어팟 블루투스 사용후기

애플사의 'airpods' 사용 2주

어찌하다 보니 apple의 제품들을 자꾸 구매하게 되는것 같다. 

(이러다 애플워치 등 모든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게 아닐까?)

기존 Novero , Jaybird X2 에 이어 세번째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Jaybird X2 구매후기 링크

뱅앤올룹슨 e8을 구매하려고 거의 70%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직장동료가 강력추천해서 구매하게된 에어팟이다.

우선, 정말 삐죽 튀어나온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동료의 의견을 참고하여 급 구매. 

jaybird  A/S도 받아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늦어진게 몇달째가 되어가다 보니 불편함을 기다리지 못하고 그냥 구매해버렸다. 

에어팟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그냥 온라인마트에서 구매. 

이미 많은 후기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아는 부분일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나의 개인적인 장단점을 말하자면,

장점  ; 1) 너무 손쉽고 인식 좋은 페어링 ; 처음 한번 연결로 나의 에어팟으로 인식하니 편하다.

           2) 편리한 충전 : 케이스에 보관과 동시에 충전이 되니 좋다.

단점 :  1) 볼륨조절이 없다. : 완전 불편하다.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해도 볼륨조절은 너무도 아쉽다.

           2) 폼이어팁이 기본구성이 아니라 그런지 계속 끼고 있으면 귓구멍이 점점 커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선이 없는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공통적인 단점일듯...

업무상 필요하면 목에 걸치고 있다고 끼다를 반복하는 나의 사용 패턴을 고려하면

          1) 하나를 빼면 듣던 음악이 일시 정지된다. (분실이나 인식의 문제를 고려한 장치겠지만.. 난 불편하다. ) 

              에어팟의 경우 다른 한손으로 들고 있으면 인식되어 음악을 계속 들을수 있다. 

              전화통화는 한쪽으로도 가능하다. 

         2) 분실의 위험성 : 가끔 머리를 뒤로 넘기거나 할때 이어폰을 건드리게 된다. 

            사람많은곳이나 정신없는곳에서는 분실하기가 쉬울것 같다. 

  역시 나의 패턴으로는 스트랩을 구매해야 하는것인가? 

마지막으로 음질. 

지금 사용하는 중에 에어팟과 뱅앤올룹슨 2개를 사용하고 있다면 비교가 되겠지만. 청음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신제품일수록 음질은 좋다. ㅎㅎ 

이러다 뱅앤올룹슨도 사는게 아닐까? 

참, 참고로 아이폰에서 에어팟 왼쪽/오른쪽 이중탭으로 설정을 변경할수 있다. 

난 "시리야 시리야" 잘 못부르니... 

왼쪽/오른쪽 다음트랙과 일시정지/재생으로 바꿔두었다. 

현재 Jaybird as를 못한 상황이니 에어팟을 많이 이용하긴 하나, 전용 스트랩을 사야 할것 같다. 

이러저러 단점들을 가지고 있어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편리함을 맛보았으니 계속 무선 이어폰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