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시작하면서 하나씩 장만하게 되는 용품들.
사도사도 모자란것이 캠핑용품이다.
하나만 있으면 될것 같은 용품들을 여러개 사게 되는 이유는 뭘까?
캠린이 시절엔 없는 물품들이 너무도 많아서 기본적인 필수용품들만 사면 성공적인 캠핑이 되리란 생각을 하게 된다.
'미니멀 캠핑을 추구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따윈 필요없다. 나만 좋으면 된다'
생각하면서도 곳곳에서 보여지는 감성물품들을 보면 지름신이 지름지름 속삭인다.
캠핑을 시작한지 1년.
아무런 지식이나 정보 없이 가격대에 맞춰 구매한 여러가지 물품들.
캠핑을 하면서 구매한 물품들을 이용해보고 불편함을 느끼면 또 다른 상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그 맛에 캠핑을 하는것 같다.
내 돈주고 내가 산 용품들.
그리고 사용해본 솔직한 느낌. (주관적인 나의 느낌임)
비슷하지만 내가 왜 그걸 버렸고 새로 구매했는지 기록해봐야겠다.
캠핑장의 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따른것이 아닌 그떄그때 환경에 따라 다른것 같다.
한여름에도 전기요를 가지고 다니고, 낮에는 덥다가 밤에는 춥다가 참 매력있다.
아이들과 캠핑하기 위해서는 잠자리를 위한 준비물은 참 많다.
데크사이트가 아닌 파쇄석이라면 바닥공사도 튼튼하게 해야 하고 전기매트나 전기요, 침낭, 베개, 이불등도 잘 준비해야 한다.
* 바닥공사 : 울퉁불퉁 바닥에 등 배기지 않기 위해 폭신하게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
그라운드시트를 깔고 (방수목적) 텐트안에 자충매트나 에어매트를 깔고 전기요에 침낭 이불등으로 포근한 잠자리가 되게 하기 위한 작업.
침구류만 한짐이 된다.
베개도 자충베개를 사용하다 그것보다도 더 경량의 베개로 바꾸었다.
침남은 늘 들고 다니나 사실상 아이들은 침낭안에 잘 있지 않는다. 이리저리 차고 답답해 하니까.
늦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전기요가 있어서 그런지 큰 이불도 필요가 없다.
결론은 각각 덮을수 있는 극세사 무릎담요가 짱이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꾸멜 극세사 무릎담요 그레이색과 베이지 색상을 보유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더자리 마이블랭킷 로즈핑크색을 보유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사이즈는 100 * 160 중형사이즈로 구매했으며 워낙 가벼워서 돌돌말아 수납이동 하기도 너무 편하다.
그리고 또 좋은점은 세탁후 건조가 엄청 빠르다는거다.
평소에도 극세사 담요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 간혹 아이가 밤실수할때 세탁의 부담이 별로 없어 가뿐하다.
잠을 잘때도 편하지만, 캠핑장의 새벽, 밤 불멍을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때 쌀쌀한 느낌이 들면
바로 무릎담요로 이용하기에도 딱이다.
가성비도 좋고 극세사 담요는 두루두루 애정이 간다.
가격대도 부담이 없는 극세사 담요 아이들이 커서 중형사이즈가 작게 느껴지지 않는한 극세사 담요는 계속 챙겨 다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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