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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삶을 위해 처절한 발버둥을 친다.
난 그저 가만히 있고 싶은데 난 아무 상관도 없는데 덩달아 발버둥을 치고 있다.
윗사람은 저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얼굴 찌푸린다고 하나도 겁도 안나는구만)
아랫사람은 또 들볶이기 싫어 더 아랫사람을 닥달한다.
난 ?
관망하고픈데 괜한 조바심으로 내 아이들을 잡는다.
그저 잠자리 들기전에 엄마 품속을 그리워했을 뿐인데...
엄마의 살내음과 따뜻한 손길한번 원했을 뿐인데...
난 밀쳐내고 무서운 얼굴을 하며 문서 하나 만든다고 아이들을 밀어냈다.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것때문에 금쪽같은 내 아이들을 잡다니.
거지같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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