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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리(자투리?스토리?넋두리? 내맘대로 한판)/워킹맘 자토리

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by ccanips 2016.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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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휴가동안 매일매일..
꾸벅꾸벅 졸아가면 난 아이들을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곳도 마다하지 않고.
3주를 떼어놓은것에 대한 미안함을 덜어내려는듯 발버둥을 친다.

휴가에 나도 쉬고 싶지만 이번엔 포기하기로 했다.

몸도 마음도.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것 다 먹이고..
가고 싶다는곳 대부분 다 가고..
하고 싶은것도 할 수 있게.

난 지친몸을 끌고 매일 맥주 2캔씩을 마셔대며 몸을 불리고...
더 망가지면 안되는데...쩝.

휴가가 끝이 난다.
일부러 회사일도 무시하고 아이들만 생각했다.

출근할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제 또 혼자만의 생활을 갈망하겠지?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자연스레...
모든게 자연스레...
ㄷㅏ 자연스레.... 될테니...
마음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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