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꽃의 비밀을 한번 보고
이건 한번만 볼수 없단 생각을 했다.
재미진 일 없는 요즘 시대에
유쾌한 코믹 연극으로 한바탕 웃을수 있어서
동생과 한번, 그리고 이번 수다데이때 다녀왔다.

‘장진 감독님과의 수다데이’
짧은 30분이였지만,
‘꽃의비밀’ 연극의 감독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장진감독님은 나이를 안 드시는건가?
여전히 젊어보이시는게 나만의 느낌인가?
오픈채팅으로 진행된 질문응답 시간
미리 질문을 준비하려고 했었는데
너무 늦게 올리는 바람에
나의 질문은 채택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이 좋은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재미있는 시간이였고
숨겨진 요소나 의도도 들을수 있어
너무 좋았다.
자세한 얘기를 올려놓지 않은건
코믹 연기나 대사는 상황은
직접 보는게 더 재밌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다.
장진감독님의 이야기는
‘꽃의비밀 인터뷰’ >>> 바로가기 <<<
https://youtu.be/6lBMNikamkk?si=f4onJ384YvO5wz0p
선물도 많이 준비하신듯 하니
다음주 있을 수다데이 참석해보면 좋을것 같다.
<꽃의 비밀 연극 재관람 후기>

자첫공연 : 정영주님, 장영남님, 이연희님, 박지예님,
조재윤님, 정서우님
자둘공연 : 정영주님, 장영남님, 공승연님, 김슬기님,
조재윤님, 정서우님
자삼공연 : 황정민님, 조연진님, 이연희님, 김슬기님,
김대령님, 전윤민님
오늘은 A열에서 봤는데
황정민님의 열연
눈물연기가 아주 그냥 멋져.
코믹함에도 그 상황의 진지함앞에
그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이연희님은 진짜 정말 너무 이쁘시다.
조연진님의 노련함
김슬기님은 너무 애기애기 하잖아.
그리고 김대령님 왜이렇게 잘생기셨지.
코믹 전담 열연 배우 조재윤님 보다가
김대령님 뵈니 외모가 눈에 확 띄여서 놀랐다.
모든 배우님들 연기가 너무 너무 좋아서
그리고 능청스럽게 대사를 잘 치셔서
‘꽃의비밀’ 연극 10년전 초연을 했다는데
그동안 몰랐던 나 자신을 탓하게 되었다.
자삼연까지 보면서도
어느 장면에 어느 대사가 나올지
미리 알고 있음에도 웃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정말 재밌는 연극이다.
그래도 나의 원픽은
‘장영남 배우님’
“언니 너무너무 멋져요.”
그리고 공승연님 이연희님
외모뿐 아니라 연기도 너무 좋아서
기대 이상이였다.
다른 분들은 이미 너무 유명한
연기 천재시니까
이번 시즌 ‘꽃의비밀’은
꼭 보시길… 강강추..

꽃의 비밀 맨 앞줄은 살짝 올려다보는
느낌이지만 시야방해 없어서 나쁘지 않다.
또 보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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