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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꺼~~리/눈요기-가고보고

[강릉] 하평해변

by ccanips 201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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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018.07.28 - 08.01]


워킹맘의 비애랄까?

아이들 학원 방학때 맞추어 극성수기에 떠나야 하는 마음이란... 

모든 비용을 2배이상 지불하며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계휴가를 떠난다. 

날이 한참 무더운 그 때. 대관령 전망대에 들러서 하늘본다. 

왜이리 구름이 많은건지... 잠에서 막 깬 아이들은 구름낀 대관령은 관심도 없고 그저 발길을 재촉한다.


지난해 사천진 해변의 기억이 좋았던터라... 같은 재미를 기대하며 떠난 하평해변. 


하평해변은 사천진과 이어져 있는 해변이다. 

아.. 그런데 아쉽게도.. 이 기간에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강릉은 쬐금 시원했지만 파도가 심했던 시기.


첫째날은 느릿한 우리가족 특성상 저녁에야 도착했고. 

둘째날은 위에 보시다시피 파도가 거세어 바다 입수 금지령. 

세째날은 해변에 앉아 거센 파도를 맛보는 수준으로만 가능

그래도 좋다 하는 우리 아이들. 

마지막날이 되었을때야 잠잠해지는 파도였다. 아쉽아쉽....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하평해변과 사천진해변 두곳만 보자면... 

사천진해변으로 갈터이다. 


하평해변은 깨끗하다. 조용하다. 물고기도 있어 스노쿨링도 가능하다. 

반면, 주변에 마트가 없다. 사천진 앞에 있는 바위들이 없어서 아이들이 게잡이를 할수가 없다. 

그리고 파도가 심한날엔 더 심하게 느껴진다. 


고로 조금은 더 복작하지만 재미가 더 있는 사천진으로 갈터이다. 


아가들아...

내년에는 날 좋은 날 사천진으로 다시한번 가서 멋지게 스노쿨링을 하자꾸자. 


사천진해수욕장 리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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