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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씩 인정하기 시작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딘지.
꿈에 그리던 삶은 아닐지라도
그나마 많은걸 내보이고 살고 있다는걸 인정한다.
내가 바라던 사람은 아닐지언정
내가 보듬어야 할 사람이란걸 인정하기로 했다.
힘들어하면 고개를 끄덕여주리라.
괴로워하면 어깨에 손을 올려주리라.
흐르는 눈물을 보지 못한다해도
웃으며 미소지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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