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얄미운 며느리1 얄미운 며느리 부제. 그래도 이쁜 며느리? 내 나이도 벌써 70이다. 21살에 시집와 50년을 엄마로 아내로 할머니로 징글맞게 살고 있다. 며느리가 서이(3) 인데 하나같이 내맘 같지 않으니. 서방복 없는년이 (옆에서 보는 서방 뭐라해도 할말 없을꺼다) 무에 복을 타고 나겠나 싶다. 추석명절이라고 괜히 설레고 손주들도 보고 싶은데 자식들은 그맘을 알려는지. 큰아들네는 바쁘다며 벌초때 미리 왔다가고. 둘째아들네는 아들이 아프다며 못온다하고. 막네아들네만 온다하니 언제 오려나? "어머니! 이번에 돈 많이 못보냈어요. 물가 많이 올랐는데 그돈으로 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돈 보내준 며느리는 막내밖에 없지. "어디냐? 출발은 했니?" "아 엄마. 애들 엄만 설겆이하고 이제 아침 먹으려구요. 이따 갈께요" '내일이 추석인데 반.. 2016. 9.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