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의 단절이 필요할때 에어팟 프로(Airpods pro)

Airpods pro.  에어팟 프로 신세계 경험. 

이런 세상을 살고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세월은 흐르고 기술은 더 발달되고 상품은 점점 좋아지고 어찌 구매하지 않을수 있으랴...

 

나는 에어팟1을 2017년부터 사용해왔다. 

그 무렵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중화? 급격하게 많이 사용하게 된 시기가 아닌가 싶다. 

여러 음질 좋고 편하고 다양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나왔지만, 그 때 사용하던 제이버드에서 아이폰과 페어링이 너무도 용이하게 잘 된다는 에어팟을 들였다. 

제이버드 블루투스 추억 보기

Jaybird X2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1도 만족가 좋았다. 

역시나 제품은 "편리성" 

어차피 음질을 판단하기 어려운 막귀이니 나의 입장에서는 에어팟1도 나쁘지 않은 음질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에어팟2, 에어팟 프로 등 신제품이 출시되었지만, 고장나지 않은 에어팟1을 두고 새 상품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작은녀석이 내가 쓰던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고 나서 에어팟도 종종 뺏기는 상황이 발생되고, 

5년을 사용하다 보니 에어팟 한쪽이 잘 안들리는 현상도 생겨 이참에 에어팟 프로로 갈아타게 되었다. 

출처 : 쿠팡 에어팟 프로

출처 : 쿠팡 에어팟 프로 자세히보기

너무 초기모델과 비교하는것 같긴 하지만, 

에어팟1과 에어팟프로는 외관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에어팟1 과 에어팟 프로 외관

에어팟 & 에어팟 프로 비교 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AirPods

이번 에어팟 프로에서 내가 느낀 가장 큰 차이점. 

 

[강렬함으로 다가온 노이즈캔슬링]

 

주변의 소음 차단 기능이 너무 놀라왔다.

캠핑장에서 텐트안에서 에어팟프로로 영화를 보고 있을때

'이렇게 고요한 캠핑장이였나? 오늘 매너 좋은 캠퍼들만 왔나?'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 

에어팟 프로를 빼는 순간 얼굴이 찌푸려질정도로 들려온 소음들... 

단점이라면?? 노이즈캔슬링의 고요함을 맛본 후 현실을 마주할때의 소음으로 인한 불쾌감이 더 극대화 된다는 점.

에어팟 프로는 이 기능 하나만으로 충분히 구매할 이유가 된다고 본다. 

출처 : 애플 공식홈페이지

 

출처 : 애플 공식홈페이지

사무실에서 음악을 틀어놓지 않고 에어팟을 끼고 종종 있는다. 

고요함이 참 좋다. 그런데 옆사람이 말을 걸어올때 못 알아차리는게 문제긴 하지만 소음 허용으로 바꾸어 두면 되니까... 

에어팟 바디에 있는 포스 센서를 왼쪽, 오른쪽 아무곳에서나 꾸~욱 누르고 있으면 소음허용과 노이즈 캔슬링을 오고가며 설정할수 있다. 

꼭! 운전중이나 사이클 등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할때는 소음허용으로 해 놓아야 할것 같다. 

 

출처 : 애플 공식홈페이지

에어팟 프로에는 이어팁이 있는데 밀착도를 확인해줘서 나에게 맞는 팁을 찾을수 있는것 같다.  나는 중형에도 잘 밀착되는것 같다. 

출처 : 애플 공식홈페이지

에어팟 프로는 무선충전이 내장되어 있다. 아직 새제품이라 에어팟 이용하는데 충전으로 인해 불편한 점은 없는것 같다. 

에어팟1과 에어팟프로의 다른점은 기존 에어팟1에서는 손으로 바디를 톡톡 쳐서 음악을 앞곡, 뒤곡으로 옮겼었는데

전화도 톡톡 하고 받았었는데 이젠 포스센서를 눌러줘야 한다. 

아직은 포스센서를 눌러주는게 어색하다. 

한번 누르면 재생/일시정지, 두번 누르면 다음곡, 세번 누르면 이전곡. 

꾸~욱 누르면 노이즈캔슬링과 소음허용 설정변경. 

금방 익숙해지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두개를 꼭 가까이 착용해야 작동이 되었는데 에어팟프로는 나하나, 다른 사람 하나 나누어 끼고 같이 음악을 들을수 있는것도 좋다. 

 

에어팟1을 작은아이 줬는데 이 녀석도 좋은건 아는지 자꾸 내가 사용하는 에어팟 프로를 빼앗아 간다. 

아주아주 만족하는 에어팟 프로. 

사고자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구매 추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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