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씨투써밋 4인 코펠

캠핑용품에 빠질수 없는 코펠. 

기존 사용하던 경질코펠이 시간이 다하니 코팅도 벗겨지고 하여 이번에 새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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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캠핑용 식기세트

 

오토캠핑장을 주로 이용할때는 같은 부피라면 무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겠지만 경질 코펠이라도 무게가 꽤 묵직하다.

난 가벼운 제품 선호하니까 경량중에 예쁘기까지한 씨투써밋의 코펠이 눈에 들어왔다. 

 

출처 쿠팡 씨투써밋 알파세트 4.2 코펠

* 출처 : 쿠팡 씨투써밋 알파세트 4.2 코펠 자세히보기

씨투써밋 제품 정보 

씨투써밋(SEATOSUMMIT) 브랜드가 경량 캠핑용품으로 유명한건 알았으나, 코펠도 좋은지는 몰랐던 사실이다.

호주 브랜드다 보니 냄비 pot 2개, 접시형태의 보울4개 컵으로 구성되어 있고  밥/국 그릇 대용할 만한 부분이 없다. 

국산 코펠에는 후라이팬이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고 구성에 따라 주전자까지 포함한 다양한 구성을 제공하는데

이 구성으로 한국인 캠퍼들에게는 아쉬울수도 있을수도 있겠다. 

 

물론 나는 경질코펠에 작은 밥그릇 대용도 있고, 내가 사랑하는 트라이탄식기세트도 있어서 그 부분은 크게 게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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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투써밋 4.2 코펠 구성

사이즈는 4인 가족이 쓰기엔 아담한 느낌이 든다. 

우리의 캠핑스타일이 먹방이 아니라 딱 맞는 느낌이지만, 음식을 많이 하는 캠퍼들은 작다고 느낄것 같다. 

 

근데 사실 난 프라이팬이 필요해서 코펠을 바꾸려고 했었던건데

씨투써밋은 프라이팬 구성은 별매다. 물론 샀다. 

'내가 필요한건 프라이팬이였으니...'

경량 프라이팬이 있음에도 왜 나는 또 프라이팬을 갖고 싶었을까? (지름신... 깔맞춤 ... 스트레스해소용 구매?)

위 사진에 보이는 프라이팬은 별매로 구매한 것이다. (절대 포함이 아님) 

내가 구매한 프라이팬은 씨투써밋 프라이팬 알파팬 8인치 (이게 코펠과 호환 모드라서 아래에 딱 맞추고 싶어서) 

아담한 사이즈. 3인용 볶음밥 정도 할수 있는 사이즈. 

물론 난 만족한다. 

씨투써밋 알파팬 8인치

* 씨투써밋 알파팬 8인치 자세히보기

* 씨투써밋 알파팬 10인치 자세히 보기

 

 

씨투써밋 코펠은 여러가지 특징이 있다. 

그중 내가 느끼는 특징을 말하자면,

1. BPA 프리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은 안정성 있는 코펠이라고 한다. 

2. 유용한 배수 구명

몰랐는데 구멍으로 커피나 컵라면 등 물 따를때 유용하다. 캐틀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급할땐 유용한것 같다. 

다만, 두껑이 팟에 잘 맞지 않으면 구멍이 아닌 빈틈으로 나오지만, 괜찮은 기능같다. 

 

3. 팟에 걸수 있는 뚜껑

안그래도 번잡한 텐트안. 두껑 하나 올려둘 곳이 없을때가 많은데 저 기능은 유용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겁보인지 난 끼우는게 서툴고 불안한 느낌이였다. 두껑 손잡이가 작은것도 안정감있게 끼우는 걸 두려워하는 요인이지 싶다. 

하지만, 노지나 자리가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유용한 건 맞는것 같다. 

출처 : 쿠팡 씨투써밋 4.2 코펠 기능 설명

4. 높은 활용성의 핸들, 최적의 디자인

요거요거 요것도 유용한것 같다. 

정말 요리하다가 조리도구 잠시 올려둘 곳도 마땅치 않은데 제격이다. 마음에 든다.

 

5. 인슐레이션 보온컵

보기엔 그냥 플라스틱 컵 같은데 이또한 안정성 있는 컵이라고 하니 믿고 사용한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국물이나 물을 주려고 하면 뜨거워질까 걱정이였는데 네오프랜 홀더(잠수복에 사용하는 소재란다) 를 끼운

컵을 건네면 미끄러지지도 않고 잘 잡는것 같다. (손잡이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6. 피봇 락 그립핸들

처음에 이것때문에 막 당황했던 생각보다 힘을 많이 주어야 딸깍, 해제할때도 힘주어서 딸깍. 

이러다 부러지는거 아닌가 걱정했던 그 기능. 

익숙해지면 다 쉬운걸 처음엔 당황하게 되는 핸들 방식이다. 

씨투써밋 피봇락 그립 핸들

7. 그외

예쁘다. 

팟이나 안쪽에 눈금표시되어 용량확인이 용이하고

바닥이 논슬립이라 미끄러지지 않고 그립감도 좋고 

무엇보다 가볍다. 

 

내돈내산 씨투써밋 코펠. 

아담한듯 가벼운듯 예쁜듯 마음에 드는 코펠이다. 

당분간은 트라이탄 그릇과 더불어 애정하는 애정탬이 될듯 하다. 

앞으로 유용하게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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