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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이 있었던 날.
늦은 시간에도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간식을 산다.
예전 아빠가 퇴근하시면서 들고 오신 검은 비닐봉지안의 귤 같은 느낌?
우리 애들도 나만 보면 내가 아닌 들고 오는것을 기대하는것도 같다.
비싼 컵케잌.
매그놀리아에서 폐장시간이 가까와서 남은것중 산 컵케잌.
우리 애들은 맛없다고 안먹는다.
얘들아 이건 없어서 못먹는것들이란다. 쩝.
이것도 안먹는단다.
얘들아 여기도 줄서서 사야하는곳이야.
하아... 엄마맘도 몰라주고 그저 내배만 채우는구나.
찐다. 쪄.
늦은 시간에도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간식을 산다.
예전 아빠가 퇴근하시면서 들고 오신 검은 비닐봉지안의 귤 같은 느낌?
우리 애들도 나만 보면 내가 아닌 들고 오는것을 기대하는것도 같다.
비싼 컵케잌.
매그놀리아에서 폐장시간이 가까와서 남은것중 산 컵케잌.
우리 애들은 맛없다고 안먹는다.
얘들아 이건 없어서 못먹는것들이란다. 쩝.
이것도 안먹는단다.
얘들아 여기도 줄서서 사야하는곳이야.
하아... 엄마맘도 몰라주고 그저 내배만 채우는구나.
찐다.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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