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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일상의 소중함

by ccanips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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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중이다.
주변에 한시간가량 산책할수 있는 훌륭한 공원이 있다.
지금에야 오롯이 보낼수 있는 시간이 있건만,
지금엔 맘편히 나가기가 꺼려진다.

개나리가 피었음에 한편 안타깝고

벗꽃의 흐드러짐에 마음이 먹먹하다.

느티나무 야영장은 4월 3일부터 해외입국자들의 임시 생활시설로 사용되어진다.

평소 같으면 추첨되기 엄청 어려운곳인데...

곧 철쭉이 만개할것이다.
여기도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할지도 모르겠다.

일상이 망가졌다.
일상이 그립고 소중했음을 느끼게 되었다.

아이들과 맘편히 일상을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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