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댁 좋아? 철부지 며느리 심정1 시댁행 부제 요즘 이런 며느리 있을까? 시댁. 10년이 지나도 참 익숙해지기 어려운 곳이다. 그런 시댁에서 4일이나 있자고? 즈그들집이니 편안갑지? 난? 어머니가 따박따박 해주시는 밥 먹고 편하지 않냐고? 물어봐라. 내 나이에 무에 이쁘다고 시댁에 나흘씩이나 있나. 돌아삣나.. 그렇다. 난 푼수떼기 철없는 싹퉁바가지 며느리다. 내일이 추석인데 미리 내려와서 음식장만은 못할망정 오후 6시가 다되어 도착했다. 이미 전과 꼬치등 음식은 대부분 어머니가 다 해두신 상태다. "내잘못이가..니도 차 막힌다고 서두르지 않았자네" 점심도 못먹고 온 시댁. 어머니께서 식사를 차려주신다. 설겆이를 하고 난뒤 이런저런 어머니와 대화를 하고. (그동안 어머님 아드님은 방에서 게임하며 혼자 시간을 즐겨주시고...) 시댁에서 난 시어머.. 2016. 9.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