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며느리시선. 나도 귀해.1 시댁에서 자아찾기 부제 : 이런 못된 며느리를 봤나?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다. 에어컨 없이는 하룻밤도 곤히 잘수 없는 날들이 계속된다. 올해는 진짜 왜이리도 더운지... 방학기간동안 아이들을 봐주시는 고마우신 시부모님. 주말마다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 저녁을 차려주신 어머님. 신랑이 좋아하는 국과 고기가 신랑과 시아버지 사이에 놓여 있다. "이궁 찌개가 멀어서 우째니?" 평소 같으면 '괜찮아요' 할수도 있었겠지만. "가운데 두시면 돼죠. 가운데 놔요 어머니" 함께 가운데 자리를 만들고 기여이 내뜻대로 가져다 뒀다. 온몸이 너무 피곤하다. 언제나 그렇듯이 작은방에 자리잡은 신랑. 선풍기 바람을 쐬며 자유를 만끽한다. 이 더위에 에어컨이 없는 시댁. 선풍기가 2대다. 하나는 작은방에 하나는 거실에서 주무시는 시아버지한테. 신.. 2016. 8.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