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도 읽을께1 엄마가 화났다 큰아이 7살에 사준책. 난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었다. 작은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가져온 책. 이제사 읽어보는구나. 아이에게 화내는 3가지 상황. 사라진 아이를 찾아나서는 엄마. 3가지 상황을 대변하는 캐릭터들. 아이를 이해못한 엄마의 절망. 참 불편한 동화다. 나 또한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화를 자주 내는 엄마니까. 하지만 난 아직 아이를 이해하고 진득하게 참아줄 수 있을정도의 여유가 없다. 우리 아이는 잘 참는다. 참아도 너무 잘 참는다. 그래서 불편한 책을 하나 더 샀다. 내가 지금 하는 행동들 중 혹여 정말 해서는 안되는 것도 있을수 있으니 말이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고 잘하는것도 하나 없으니 천천히 배우며 하련다. 2016.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