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계. 사랑은 떠나가는거야1 그렇게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그들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였나? 나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였나? 언제나 그 판단은 나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필요하면 그들은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고... 내가 행복해서 잊고 있던, 힘들어서 여유가 없던 그 순간에 그들의 존재는 무의미해진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한마디가 그들을 떠나보내게 하는 계기가 된다는걸... 아마도 내가 그들이 필요해질즈음 느끼겠지? '내가 왜 그랬을까? 그리 소중한 사람인데..' 그리곤 어쩔수 없는 상황에 후회를 할테지. '모든것들이 자연스러운것이다' 라고 말하기엔 우린 너무나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좋든 싫든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 시간과 관심을 늘 할애하며 지낸다.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면 다 보이는 것들을 정작 나만 보지 못한다. 아니 보여도 애써 .. 2016.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