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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꺼~~리/귀요기-듣고보고33

웃는거야 거울 앞에 앉아 눈물 흘리는 날 물끄러미 쳐다보며 물었어 너 왜 그러니 아무 일도 아닌데 훌쩍이잖아 이건 네가 아냐 그런 약한 모습 혼자 모든 짐 다 진 듯 찡그린 얼굴도 보기 싫어 언제까지 너 이럴 거니 잘 생각해보면 지금 이런 두려움 따윈 짧은 생에 작은 점일 뿐 주저앉아 웅크릴 필요 없잖아 먼지처럼 툭 가볍게 다 털어낼 수 있잖아 옛일 인 듯 기억조차 없는 듯 선물 같은 내일만 생각하면서 웃는 거야 그래 그렇게 늘 그래왔던 것처럼 별일 아냐 흔한 일이잖아 이제 너 인 것 같아 늘 그렇게 웃어 낯선 사람처럼 표정도 없는 날 물끄러미 쳐다보며 물었어 너 왜 그러니 아무 일도 아닌데 심각해 보여 이건 네가 아냐 그런 약한 모습 가시밭길을 걷는 듯 싸늘한 얼굴도 보기 싫어 언제까지 너 이럴 거니 잘 생각해.. 2016. 7. 21.
떠나가지마 뚝뚝 흐르는 눈물 난, 난 익숙하죠 내, 내 마음은 여전히 그대를 부르죠 나를 안아줘 그대 다가와서 나를 안아줘 손내밀면 닿을곳에 그곳에 내가 있잖아 떠나가지마 먹먹해지는 가슴 난, 난 익숙하죠 내 발걸음은 여전히 그대를 향하죠 나를 안아줘 그대 다가와서 나를 안아줘 손내밀면 닿을곳에 그곳에 내가 있잖아 선명하게 남아있는 그대 단 한사람 나를 안아줘 그대 다가와서 나를 안아줘 손내밀면 닿을곳에 그곳에 내가 있잖아 그대 맘속에 내가 사랑으로 채우고 싶어 더가까이 다가가면 자꾸만 멀어지잖아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박지민 2016. 7. 13.
엄마가 딸에게 어제 폭풍 감동을 선사한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의 콜라보. 맞다. 절절한 가사에... 뛰어난 가창력에... 자다가 눈 뜨게 만든 그 노래. 엄마가 딸에게 / 판타스틱 듀오 하지만...딸아.. 난 다른것 다 말고 엄마보다 나은 삶도 아닌... 엄마, 딸 그런거 말고... 너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길 바래. 201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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