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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기 일쑤인 일상이다.
‘하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절대적인 시간이 없다.’
핑계다. 안다.
꾸준하지 못한
나의 의지부족에 저항하려는
비겁한 마음이다.
매일 5분만 꾸준히 해보자.
정말 어려운 일이다.
오운완 :5분 스트레칭만이라도
: 목을 풀고 어깨를 돌리고
허리를 돌리는 손목 발목을 풀어주자 (개뿔)
오블완 : 어렵다.
성심을 다하고 싶은 마음과 편안하게 하자
그 가운데서 늘 어렵다
수세미 떠야 하는데…
카페활동도 해야하는데…
뮤지컬 티켓팅도 해야하는데…
캠핑도 가야하고 여행도 가고 별도 보고…
그러다 자각한다.
쌓여 있는 집안일과 아이 픽업, 육아 해야할 일들.
현실은?
다 제쳐두고 소파와 동체가 되어 TV를 본다.
하루를 봤을 때 우선순위는 자꾸 바뀌고
마음은 편한쪽 쉬운쪽으로 기운다.
그러다 문득 나도 루틴이 있긴하다.
출근후
1. PC 부팅
2. 사내망, 업무망, 개발망에 접속
3. 커피 한잔 시켜두고
4. Wash my hands
5. 업무시작
우선순위가 자꾸 바껴서 계획이 틀어진다면
루틴을 만들자.
작은 것 하나 하나를 끼워 넣어보자.
아침)
기상
양치
따뜻한 물 한잔
5분 스트레칭
가족 출근준비
하나씩 작은걸 시작해보자.
안되면 ‘에라이~~~‘
하고 또 다시 시작하면 된다.
해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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