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집무실"
집무실(執務室) jibmusil
요즘 공유 오피스 형태의 공간이 참 많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독서실, 카페도 많이 이용하는데
다양한 형태로 있는 공간 중 사무실,
Office 형태로 제공하는 공간.
[집무실 분당점] 을 보고 궁금하여 체험 3일 신청을 해보았다.
집무실 분당점 자세히 보기 >>> 바로가기 <<<
분당점은 수내역 9분거리 분당지웰 푸르지오 B1에 위치한다.
새건물이니 화장실도 깨끗. 건물도 깨끗하다.
집무실 분당점의 특징
'아늑함이 공간에 녹아있다'
라고 공홈에 적혀 있다.
맞다. 아담하다.
다른 지점의 '집무실'을 가보지 못해 내가 아는건 분당점 하나.
누구는 아담해서 싫다고 했는데 나는 그 아담함이 너무 마음에
든다.
사람 많고 북적이는게 싫어서 한산한게 좋았다.
출처 : 집무실 공식홈페이지
이미 다양한 집무실 공간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분당점을 이용한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3일 무료체험은 날짜 조정이 안된다.
금요일 신청했더니 하루만에 승인이 나서 내가 이용할 시간은 토, 일, 월 3일이였다.
내가 이용했던 모듈은 입구에서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모듈.
안쪽 케이브 모듈 형태보다 따뜻하다.
두번째 날 이용했던 모듈이 프라이버시가 더 보장되는 케이브 영역.
여긴 살짝 서늘하긴 했다.
오래 있다보니 처음 자리 이용해야지 싶었다.
내가 계속 이용한다면 첫날 이용한 따스한 느낌의 모듈을 이용할것이다.
"집무실" 공간은
1. 계속 음악이 나온다.
처음엔 이 음악이 왜? 계속 나올까? 했는데 집중하다 보면
잘 들리지 않는다.
너무 조용한것보다 백색소음이 나오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 여긴 독서실이 아니니까.
업무를 하는 공유 오피스니 전화통화도 미팅도 가능한 곳이니까.
2. 24시간 체크인
스터디카페도 24시간 체크인이 되겠지만 주 타겟층이 학생이 아니니 좀 더 자유로운 업무 공간이 되는것 같다.
3. 다과
커피, 티, 사탕, 스카치가 준비되어 있다.
사실 난 분당점이 마음에 든다.
아담하고, 조용하고 깨끗해서 좋다.
지금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용자가 많진 않은데 시간이 지나면 이용자도 많아지겠지?
앱으로 현재 몇명이 이용하고 있는지 볼수 있었나?
기억이 안나지만.
앱으로 현재 이용자 수도 알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
둘째날 낮에 갔을때 내가 원하는 자리가 없어서 오픈공간에
있어야 하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분당점은 프린터기가 없다.
그게 좀 아쉬울 듯 하다.
전지점이 주차 지원이 안된다는데 늘 차로 이동하는데
노트북도 때론 무거운데 아쉽다.
엄격하게 프로필 사진 올려야하고
출입, 퇴실시 꼭 QR코드 찍어야 하고
난 저런 관리 포인트도 마음에 든다.
출입시 좀 아래로 떨어지게 찍어야 인식이 된다.
처음엔 인식이 안되서 쪼금 당황했다.
한번 제대로 이용해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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