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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꺼~~리/눈요기-가고보고

휘게 포레스트

by ccanips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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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캠으로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되었구나.
올 여름휴가때는 평창 "휘게 포레스트"와 평창 "라플란드"를 각 2박3일씩 다녀왔다.
평창 휘게 포레스트 바로가기

휘게포레스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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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이번 휴가에는 날씨운이 따라주지 않았지만 너무도 좋은 캠핑장이여서 날씨도 무색하게 만든 그곳.

평창 휘게 포레스트

평창 휘게 포레스트 입구 간판을 보는 순간 어찌나 설레던지...

휘게 포레스트 웰컴센터

웰컴센터앞에 주차를 하고 설명을 들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모든 직원분들에 들어서면서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휘게 포레스트 사이트 구성 출처: 휘게 공홈

출처 : 휘게 포레스트 공식 카페 >>> 바로가기 <<<

휘게 포레스트 잔디존 9번 항공뷰 출처: 휘게 공홈

내가 머물던 곳은 잔디존 9번.
웰컴 센터 바로 옆이라 차량을 웰컴센터에 주차하고 피칭하기 수월한 곳이기도 하고
데크 사이트도 1000 * 710 이여 대형 리빙쉘도 충분히 들어가는 곳이다.

MSR 해비튜드6 _ 블랙 M타프

2022.07.30 ~ 08.01 .
장마전선이 중부에 머물러 비를 계속 뿌리던 그때.
이미 우중캠을 작정하고 갔기에 돔+타프 조합으로 다녀온 휴가캠이였지만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에 M타프가 쬐금 아쉬웠다.
캠핑 시작할때 겁이나 M사이즈로 했는데 역시나 타프는 클수록 좋은것 같다.
워낙 데크가 커서 데크 반은 놀렸던것 같다.

휘게 포레스트 편의동

휘게포레스트는 역시 편의동이 너무 좋은곳이다.
늘 깔끔하게 관리되는 개수대, 깨끗한 화장실, 1인 샤워실 및 비치되어 있던 다이슨 드라이어기.

휘게 포레스트 개수대

편의동에 들어가면 은은한 인센스향이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공간인듯 하다.
이번 휴가때 포레스트를 처음으로 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편의동에 비치되어 있는 코인 세탁실.
아주 유용하게 세탁과 건조를 할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다.

캠핑하기 좋은 평창.
평창 휘게 포레스트 계곡 근처에 가더라도 차갑고 냉한 기운이 몽실몽실 올라온다.
비가 와서 새로 구비한 튜브를 못 띄운것이 너무 아쉽지만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힐링이 되는 곳인것 같다.

얼음물 같은 평창 휘게 포레스트 계곡
평창 휘게 포레스트
평창 휘게 포레스트

숲속에 있는것 같은 아늑함. A, B, C, 잔디존, 정원존 어디든 다 좋은 캠핑장인것 같다.

또하나의 휘게의 좋은점은 별이 쏟아진다는 것이다.
시안으로 봐도 쏟아지는 별을 감상 할 수 있는데 쌍안경을 들고가서 보는 맛이란 너무 멋지지 않은가.
날이 좋으면 성운도 찾아볼 수 있다.

5성급 캠핑장이여서 가격대는 있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평창 휘게 포레스트.
단점을 굳이 말하자면...
날씨에 따라서 벌레들이 많을수 있다.
내가 방문했던 그때는 계속 습했기 때문에 데크 사이로 집게 벌레가 너무 많이 올라오고 짐에도 옮겨와서
이동시에 집게벌레 출현으로 아이들이 기겁을 했었다.
계절, 날씨에 따라 벌레는 많아질수 있으나 숲속에 있는걸 감안하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다.
겨울에는 장박만 한다는데 장박 열리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
팁! 데크팩은 나사팩으로.
데크 간격이 촘촘해서 오징어팩은 들어가지 않는다. 나사팩이 없으면 "덕희상회"에서도 판매하니 잊어버리고 못챙겨왔을때도 문제는 없다.
데크 사이에 두고 끼우면 잘 들어간다.
이제 벌레도 들어가는 시기이고 밤하늘의 별은 더욱 더 선명해질 시기니
올해가 가기전 한번더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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