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이 왔다.
더위에 캠핑을 갈수 있을까 고민하던게 불과 얼마전인것 같은데 이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
텐트안에서 포근함과 따뜻한 침낭을 찾게 되는 계절이 되었다.
나의 애정템 꼴로르 침낭.
요즘 캠핑장비 가격도 오르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잘 이용하고 있지만,
이 녀석은 그중에도 애정애정 애정템중에 하나다.
사실 4계절 내내 혹시 몰라 캠핑할때마다 가져다니는 녀석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할 시기가 된 나의 애정템 꼴로르 침낭
내가 보유하고 있는 침낭은 [꼴로르 CCOLORE 슬립스 500] 핑크핑크 다.
800필파워를 가진 구스다운 침낭이다.
극동계가 아니라면 가볍고 포근하고 누웠을때 보드랍고 만족감이 너무 좋은 침낭, 색상도 핑크핑크로 화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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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재 | 500g |
필파워 | 800ft |
무게 | 880g |
컴포트온도 | -1도씨 |
사이즈 | 200 * 80 * 40 cm |
최대패킹 사이즈 | 16 * 23 cm |
* 필파워 : 패킹후 눌려졌던 내장재 털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 가는 탄성지수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것.
* 컴포트온도 : 편안하게 잘수 있는 온도
꼴로르 CCOLORE 홈페이지 바로가기
꼴로르 (CCOLORE)
꼴로르 공식 홈페이지 미니멀, 백패킹 장비 전문 제작
ccolore.com
패킹하면 그 무게나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너무 좋은 꼴로르.
보관할때는 펼쳐놓고 보관해야 구스털이 눌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공간이 마땅치 않아 나는 매쉬망에 보관하는 편이다.
처음 깔끔하게 패킹되어 있던 침낭은 사실 사용하다 보면 막 구겨 넣게 되어 아래처럼 되지만 필파워가 좋아서 꾹꾹 눌러 담아야 하니까
모양따윈 중요치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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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을 꺼내면 꾸깃꾸깃 하고 구스털이 뭉쳐 군데군데 비어 있어 검정색으로 보이지만 곧 채워진다.



꼴로르 슬립스 500은 극동계에서 이것만으로 노지캠을 한다면 추울수 있으나 오캠에서는 따스함, 포근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어차피 우린 전기장판을 같이 이용하니...
꼴로르 외 퀀텀1000도 보유하고 있지만 처음 들어갈때 차가움이 싫어서 나도 아이들도 꼴로르를 더 애정한다.
날씨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왔는데 자주 가지 못해 너무 아쉽다.
캠핑용품이 품절인것이 너무 많아 사고 싶은 용품을 수월하게 사긴 어려운 시기인데,
슬립스500도 그래서 품절이지만 슬립스900은 꼴로르 홈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날 좋은날 조심조심 캠핑 나가고 싶다.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적응해야겠지만 참 아쉬운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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