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하난
부치하난
뮤지컬을 봤다.
부치하난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큰고래가 떠 다니는 영상을 보고
궁금해서 선택했다.
너무 급하게 잡은 뮤지컬이라서
사전 준비 작업이 없이 관람하게 됐다.
최소 넘버곡들을 들어보고
시놉시스를 보며
극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었었는데
부치하난은
아래 “나무위키의 시놉시스”만 보고갔다.
출처 부치하난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B6%80%EC%B9%98%ED%95%98%EB%82%9C
내가 본 부치하난은
유영재님 지수연님 정필립님 류찬열님
양성령님 정재헌님
캐스팅페어였다.
와우 유영재님 ‘철인왕후‘에서
귀엽게 봤었는데
웰케 잘생기신건지.
존잘 노래도 잘하셨음
노윤님의 부치하난을
보고싶었지만
영재님도 너무 잘하셔서
기대이상이였다.
지수연님은 너무 아기아기
하신거 아닌가 귀엽고 예쁘고.
정필립님 말할것도 없었다.
이번 부치하난에서 눈여겨 본 배우님.
류찬열님
어디서 봤더라?
이분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기대가 되는 배우인듯 하다.
부치하난을 보고 느낀점.
사람이 많이 없다?
캐스팅보드도 전시공간도
대기줄이 거의 없다.
더 놀라운건
좌석이 많이 빈다.
C열 1번 좌석이였는데
옆에 아무도 없었다.
왜일까?
시놉시스는 미리 알고 갔었고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도 있었는데
넘버곡들도 나쁘지 않았고
배우님들 연기도 좋았다.
그럼에도 관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뮤지컬을 모르던 시절엔
무대에 올라오는 극만 보고
실수라도 할라치면 작품 전체를
판단했었는데.
한 작품을 여러번 관극하며
반년 혹은 1년 그 이상 노력하고
연습하는 많은 배우님들의 노력을 알기에
모든 작품들 다 사랑 받으면 좋겠다 싶었다.
부치하난의 넘버곡들이 좀 아쉬웠던건
넘버곡이 끝나고 바로 대사가
들어가는 타이밍이 많다보니
박수로 환호해줄 타이밍이
잘 안맞는다는 아쉬움.
저는 많이 환호하고 싶었어요.
끝나고 유영재님 퇴근길을 잠깐 봤는데
역시나 잘생겼음.
부치하난도 거의 마지막이다.
Goodbye week 무대인사 하신다니
아직 안 보신분들은
봤으면 좋겠다.
마지막 고래풍선도 보시길.
부치하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