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루메나 캠핑랜턴
캠핑을 시작하려면 필수 용품은 무얼까?
주(住) 잘 자고, 식(食) 잘 먹을수만 있으면 기본적인건 되는게 아닐까?
텐트, 돗자리, 코펠, 버너 이것만 있으면 가장 기본적인건 해결되지 않을까?
캠핑장의 밤은 금새 어두워진다.
해가 떨어지면 어둠이 내리운다. 랜턴 하나만 있으면 해결되리라...
4~5년전 내가 처음으로 구매한 랜턴.
캠핑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폭풍 검색하여 구매한 'NoXGear'
그때는 나들이캠핑만 다니던 때였지만 저녁되면 사용하리라 생각하고 구매한 랜턴이다.
NoXGear는 괜찮은 녀석이다.
캠핑에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지만, 캠알못인 그때의 나는 그 기능을 제대로 이용하지 않고 '무겁다.' 가
녹스기어의 첫 느낌이였다.
왜? 랜턴이 가벼울꺼라고 생각했을까? 기본적으로 배터리용량이 크면 무거울수밖에 없는데 말이다.
녹스기어에 대해서는 추후 더 자세하게 얘기해보겠다.
두번째, 구매한 랜턴. 오난코리아의 루메나 N9 , N9+
믿고 사는 루메나다.
심플하며 핸들와이어가 90도까지 꺾이니 세워놓기도 좋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랜턴이다.
감성랜턴등.
감성무드등 오아 올라이트무선 무드등 OA-LP100
이등은 서브등으로 사용한다. 나는 방망이등으로 부르며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비출때 사용한다.
그리고 헤드랜턴 3종
랜턴은 여러개가 필요하다는 걸 캠핑시작할때 왜 알려주는 이가 없었을까?
기본적으로 텐트 안에 1개, 리빙쉘이라면 텐트안 1개, 전실1개, 타프를 치려면 타프에도 1개
밤에 화장실을 가려면 헤드랜턴도 필요한데 말이다.
그리고 랜턴도 그 쓰임, 종류가 너무도 많다.
건전지용, 충전건전지요, USB 충전식 등 종류가 많다.
백패킹을 하려면 건전지용도 필요할테고 오캠을 하면 전기사용이 가능하니 USB 충전용.
백패킹이면 가벼운 헤드랜턴으로 오캠이면 밝기도 보게 된다.
미니멀을 추구하는데 랜턴부심은 또 왜이리 많은지 가볍고, 편하고, 밝고 이런 랜턴을 자꾸 찾게 된다.
나는 루메나 2개와 헤드랜턴 2개(크레모아, 블랙다이아몬드)를 주력으로 가지고 다니지만 짐꾸러미에는 녹스기어도 늘 챙겨다닌다.
랜턴을 고를때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정할지 잘 생각해야 한다.
하긴, 캠핑용품은 직접 이용해봐야 장단점을 알게 될테니 사고 팔고 계속 바꾸게도 되는 것 같다.
요즘 예쁜 유리 가스랜턴이 참 많다.
감성돋던데 짐의 압박도 있고 미니멀을 추구하려고 하니 아직 담지 않았는데
다른 캠퍼들은 미니멀하게 감성캠핑도 참 잘하시던데 나는 아직 갈길이 멀다.
랜턴도 또 바꾸게 되겠지?